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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참석해야 할까?(11월 서울 공개강좌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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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참석해야 할까?(11월 서울 공개강좌 후기)

핏짜 등산바이블 2019. 11. 27. 12:44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번에 서울에 올라가서 11월 22일(금, 15차), 24일(일, 16차), 25일(월, 17차)까지 세 번의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11월 23일(토)은 (핏짜워킹 실습을 겸한) 관악산 공개산행까지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서울을 다녀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고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기대로 주말과 평일인 금요일과 월요일을 포함해서 일정을 조금 길게 잡았습니다. 하지만...

금요일과 월요일은 5분씩 참석하여 주셨고 일요일은 18분이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관악산 공개산행은 20분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관악산 산행은 이전에 공개강좌에서 뵈었던 분들이 많아 더욱 반가웠습니다.^^)

 

먼저 함께 하여 주신 분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른 자세, 바르게 걷기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진행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와서 무료로 왜 이런 강좌를 하세요?'란 질문을 가끔 듣습니다.

 

한 번 올라와서 3~4일 지내고 다시 내려간다면 시간도 많이 들고 비용도 상당히 드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는 걱정에서 하시는 말씀이시죠.

 

등산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모두 등산을 다니기 위해 새벽부터 일찍 준비하여 버스를 타고 산에 도착하여 하루 열심히 산을 다닌 후 지친 몸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것이 낯설지 않으실 것입니다.

 

등산을 안다니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힘든 등산을 왜 저리 열심히 다닐까란 생각을 하시기도 하겠죠.

 

그러나 우리처럼 등산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하루 동안 혹은 이틀, 사흘 동안 그 힘듦을 감수할 만한 즐거움이 있기에 매번 그렇게 산을 찾습니다.

저 역시 아침부터 많은 분들을 만나 제가 완성한 바르게 걷기인 핏짜워킹을 오전 두 시간, 오후 두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교육하며 자세와 걷는 모습이 변화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즐겁고 때로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더군다나 위의 글처럼 (비록 짧은 글이지만) 강좌 후기를 남겨 주시면 정말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니 안 할 수가 없죠~^^

문제는 기대만큼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른 자세와 바르게 걷기인 핏짜워킹 강좌에 참여하면 오르막도 훨씬 힘이 덜 들고 오를 수 있으며 내리막도 훨씬 빠르게 내려가면서도 무릎 통증 걱정없이 내려갈 수 있는데 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항상 머리에 맴돌고 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단지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 강의와 실습으로 바른 자세, 바른 걸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느끼고 할 수 있는 교육이 제가 하는 핏짜워킹 공개강좌 외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16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 비탈길 오르내리기

https://www.youtube.com/watch?v=alNU3PnEDy8

제16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 계단 내려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3pSCbLKaCqI

공개강좌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일부는 블로그나 밴드, 유투브를 통해서 핏짜워킹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또 일부는 나름대로의 연습과 노력으로 곧잘 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지인 소개, 간략한 내용을 보시고 오시기에 핏짜워킹을 거의 모르십니다.

 

그래서 강좌 시작 전 바르게 걷기를 마스터 하겠다는 기대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핏짜워킹 설명은 거창한데 과연 될까란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도 계십니다.

 

만나서 강의 장소로 이동한 후 인사를 나누고 바른 자세와 호흡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합니다. 사실 이 교육은 굉장히 중요합니다만 이 때까지만 해도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제17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 비탈길 오르내리기

https://www.youtube.com/watch?v=R4uVRKNi7Xc

이제 장소를 비탈길로 이동하여 비탈길을 내려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제가 직접 시범을 보여 드립니다.

 

내려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실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만 시범을 보여드리고 나면 아주 많은 것이 변합니다.

 

처음 만나 교육 장소로 이동하며 저의 걷는 모습을 보시고 뭔가 부드럽게 잘 걷는 것 같다고 느끼신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게 설명을 드린 후 여러 차례 반복하며 비탈길을 내려가는 시범을 보여 드리면 모두 깜짝 놀라십니다.

 

간혹 놀람의 감탄사가 들리기도 합니다~^^

 

먼저 너무 자연스럽게 그리고 부드럽게 내려가는 모습에 놀라고 저렇게 걸어 가면 비탈길을 빠르게 내려가도 무릎에 부하가 걸리지는 않겠다는 것을 확인 하시게 됩니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무릎을 살짝 굽히고 설렁설렁, 멈칫멈칫 그리고 또 필요한 몇 가지를 하나씩 추가하며 설명과 시범을 반복하면 이전과 달리 매우 집중하는 모습과 스스로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에 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면 강의 시작한지 채 삼십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이처럼 놀라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 때 첫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첫 실습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의 반응이 갈라집니다. 누군가는 동작이 아주 좋고 또 누군가는 너무 어색합니다.

 

잘 안되는 자세를 위주로 다시 반복 설명하며 실습을 계속 진행합니다.

 

몇 번 실습을 반복하다 보면 벌써 잘하시는 분들은 설렁설렁 잘 하십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그리고 오르막을 쉽게 오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또 시범과 실습의 반복입니다.

 

이렇게 오전 2시간 정도를 강의 하고 나면 어떻게 걸어야 무릎에 부하가 걸리지 않는지를 알게 되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변화가 생깁니다.

 

바로 생각하며 걷는 것입니다.

 

오늘 교육 이전에는 걸을 때 별 생각없이 본능적, 습관적으로 걸었다면 2시간 정도의 교육 후에는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무릎에 부하는 안오는지, 몸 상태는 어떤지, 제대로 걷는지, 호흡은 제대로 하는지 등을 생각하고 스스로를 컨트롤하며 걷게 됩니다.

 

정말 큰 그리고 대단한 변화입니다.

 

오전의 비탈길 교육이 끝나고 나면 점심 식사 후 계단 교육을 합니다.

 

제17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 계단 오르내리기

https://www.youtube.com/watch?v=3f3w_w0QmVw

공개강좌를 지금까지 진행하며 재미있었던 것은 교육은 크게 비탈길 내려가기, 비탈길 올라가기, 계단 내려가기, 계단 올라가기 네 가지인데 네 가지 모두 잘 하는 분들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비탈길은 잘 내려가는데 계단은 잘 안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계단은 포인트 몇 개만 알려주면 바로 잘 하시는데 비탈길은 잘 안되고...

 

또 오르막은 잘 하시는데 내리막은 안되기도 하고...

 

모든 분들이 모두 잘 되기를 바라지만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항상 어떻게 하면 잘 알려드릴 수 있을까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강의가 실습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많이 힘들어 하시기도 하고 또 힘들면 자세가 잘 안되기도 하여 중간에 쉬는 시간을 자주 갖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교육 내용이나 등산 관련 질문을 받습니다.

 

매 차수 교육마다 진행 과정은 거의 비슷한데 중간에 받는 질문에 따라 내용이 많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질문이 많을 수록 교육 내용이 풍성해 집니다.

 

앞서말한 기본적인 네 가지 교육 외에 스틱 사용법, (오르막 교육의 이해를 위한) 스쿼트, 배낭 메는 법, 행동식 준비, 평속 올리는 법 등 다양한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많은 인원의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많이 힘들더군요.

 

제15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 비탈길 오르내리기

https://www.youtube.com/watch?v=-RgeBbTUh_I

제15회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 계단 오르내리기

https://www.youtube.com/watch?v=9u50uBBMtgo

저는 등산을 시작하며 지금까지 부상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 것인가? 장시간, 장거리를 지치지 않고 잘 걷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잘 걷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얻기 위해 무척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마 이제 등산을 시작하고 걷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했다면 '핏짜워킹' 같은 강좌를 열일 제쳐두고 참가 하여 잘 걷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비록...비록 효과가 적을지는 몰라도...(물론 핏짜워킹은 결코 효과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의 강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는 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후기만 보더라도 얼마나 효과적인지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느끼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계단을 내려오는 것은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전문가라는 분들이나 정형외과 의사들까지도 이렇게 이야기 하니 계단을 내려가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습니다.

 

제가 내리막길이 무릎을 망친다, 뛰어 내려가지 마라 이런 상식과 같은 내용이 진실이 아니다. 잘 내려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뭐 지금도 공격할 사람은 공격하겠죠~

그런데 제 강의를 들으면 많은 것이 변합니다.

 

"계단 그게 뭐시라고~"

 

그리고 몸에 부하가 적지만 훨씬 빨라진 속도...

 

거의 기적이죠!^^

위의 이미지는 11월 초 성삼재~노고단고개~코재~화엄사로 산행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코재, 화엄사까지의 약 7km 구간(4~11km 구간)은 코재라는 이름이 잘 말해 주듯이 코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경사진 곳입니다.(이미지의 고도표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을 2시간 30분 정도에 하산 하였습니다. 이 때 동행하신 분은 몇 개월 전 무릎 문제로 정형외과를 갔더니 등산 다니지 마라는 권고를 받으셨죠.

 

물론 이렇게 다녀오시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이 역시 어떻게 보면 기적입니다~^^

제가 왜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기대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을까란 질문을 몇몇 분에게 드려보았습니다.

 

그 중 무료강좌라서 많이 모이지 않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무료 강좌라서 그다지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무료라는 핑계로 다른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걷는 것을 배운다는 것도 생소하기도 할테고...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을지 고민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핏짜워킹의 팬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주위 분들에게도 많이 전파하고 있으시다고...^^

 

또한 이전에 공개강좌에 참석하신 후 이번에는 친구분들을 데리고 함께 다시 찾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핏짜워킹을 보다 잘 알려드리기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유투브에 영상을 제작해 올릴 계획도 가지고 있고 블로그와 밴드의 글을 다시 정리해서 전자책으로 만들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공개강좌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공개강좌에 참여하게 되면 먼저 어떻게 걷는 것이 좋은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완벽하게 좋은 자세로 걷지는 못하지만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완벽하게 자세를 익히고 가지는 못해더라도 이 정도만 되어도 혼자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곤 좋아지겠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공개강좌 후에는 걸을 때 생각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호흡은... 등 각 상황에 맞는 동작을 잘 하기 위해 생각하고 컨트롤 합니다. 또한 무리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항상 확인하게 됩니다.

 

고작 3~4시간의 교육으로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으시죠.

 

하지만 이런 사실은 참여 하신 분들도 많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어쨌건 공개강좌에 함께 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참여하신 분들의 후기가 제게는 정말 큰 힘과 동기가 됩니다.

 

후기 많이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PS.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통해 당뇨병, 심장병, 거북목, 허리디스크, 다이어트 등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는 업겠지만 이런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운동 특히 힘들지 않고, 지치지 않고, 부상 걱정 없는 걷기, 등산 등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PS. 산악회 등 각종 단체의 핏짜워킹 공개강좌 신청을 받습니다.
연락은 010-4000-4980 으로 직접 해주시면 됩니다.
지역은 상관없으며 일괄적으로 추가 비용없이 교통비(15만원)만 지원 받습니다.

올해 마지막 공개강좌가 12월8일(일요일) 부산 금정산 산성고개에서 있습니다.

 

이번 이후는 내년 꽃 피는 봄이 올 때까지 잠시 쉬었다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그리고 12월7일(토요일)은 부산 승학산 일몰 및 야경 산행이 있습니다. 오후 2시에 대신동 꽃마을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만나서 구덕산, 시약산, 승학산으로 부산의 전경과 억새를 즐기는 산행입니다. 오후 5시경부터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고 안전한 임도를 통해 다시 꽃마을로 하산하여 메기매운탕으로 저녁을 함께 할 계획입니다.

 

역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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