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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의 장거리 산행, 금백종주를 완주하다

등산바이블 2019. 12.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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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몸은 좀 어떠세요?"
"계단 내려갈 때 허벅지에 조금 뭉쳐진 느낌은 있는데 괜찮아요. 너무 멀쩡해서 이상해요."

봄봄님이 생애 첫 금백종주 완주를 한 이틀 후의 통화 내용입니다.

이번에 함께 금백종주를 하신 봄봄님은 일반적인 등산을 좋아하시는 지극히 평범한 분입니다.

지난 5월 무릎 통증으로 MRI를 찍고 연골연화증 판정과 함께 앞으로는 등산 안다니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받고 낙심했던, 등산을 좋아하시는 지극히 평범한 분입니다.(연골연화증, 퇴행성관절염 등이 만연하는 시대라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물론 등산도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그리고 한 번에 10km 내외의 지극히 평범한 산행을 즐기시는 분입니다.

 

금백종주와 같은 장거리 산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던 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완벽하게 금백종주를 완주하고도 근육통 조차 거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에 연골연화증 판정으로 등산 그만다니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말입니다.

 

봄봄님이 금백종주를 완주했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그보다 완주 후 몸 상태가 너무나 완벽하다는 것은 정말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산 좀 탄다는 분들도 금백종주 정도의 장거리, 장시간 산행을 하고 나면 근육통이나 이런저런 통증으로 한동안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금백종주 정도 되는 산행을 하고 싶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만...

아마 봄봄님을 잘아시는 분들, 이전에 봄봄님과 함께 산행해 보신 분들은 이번에 봄봄님이 금백종주 완주 하셨다는 소식을 믿기 어려워 하실 것도 같습니다.^^

 
특히 지난 5월 무릎을 진단하셨던 담당의께서는 깜짝 놀라실 것도 같습니다~^^

또한 봄봄님의 완주 소식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금백종주 해보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그 힌트를 얻어보세요~

등산을 하며 얻는 즐거움은 아주 다양합니다.

 

숨을 헉헉거리며 오르다 문득 스스로 이런 힘든 운동도 잘 할 수 있다는 뜬금없는 자신감

오르막을 오르며 한껏 체온이 올라 땀을 뻘뻘 흘릴 때 불어오는 바람의 상쾌함

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을 꿀꺽꿀꺽 마실 때 느끼는 청량감

산행 중 만나는 광활한 경치를 보며 느끼는 해방감

힘들게 정상을 오른 후 느끼는 정복감

 

산행을 마치고 나면 하루를 잘 보낸 만족감 등 다른 활동에서 얻을 수 없었던 다양한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산행이 아닌 장거리 종주 산행에서는 여기에 더해 몇 가지 감정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장거리 산행을 계획하고 준비할 때부터 '과연 할 수 있을까?'라며 스스로 반신반의하며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시작으로 약속 날짜가 다가오면서 포기할까? 잘할 수 있을까? 그래도 해야지!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의 기복 그리고 당일 산행 시작 직전 들머리에서 인증샷을 찍을 때 느끼는 긴장감이 어느 정도인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종주 산행을 시작하게 되면 평소보다 더 조심하고 잘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때로는 과한 노력과 준비가 오히려 산행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만...^^)

긴장했던 마음은 산행을 하다보면 조금씩 풀리기도 하지만 산행이 길어짐에 따라 몇몇 산 봉우리를 지나오며 한 껏 즐거웠던 기억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습니다.

 

평상시와 같으면 산행을 끝냈을 정도인 10km 이상을 진행한 후 지쳐가는 것을 감추며 슬쩍 얼마나 왔는지 물어봅니다.

 

아직 반도 안왔다는 말에 허탈감, 막막함, 남은 거리를 잘 갈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조급함 등 미칠 것같은 감정을 애써 숨기며 태연한 척 그저 묵묵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문 지나 들어간 식당입니다.

 

3시가 훨씬 넘은 늦은 점심이다 보니 배도 고팠지만 따뜻한 국물과 함께 하니 아주 살 것 같습니다.

 

식사와 차를 마시며 한참을 앉아 있으니 피로가 조금 풀리는 것도 같습니다.

 

따뜻한 난로 옆에서 버티고 있는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가야죠...ㅠㅠ

식당을 나선 후 이 곳 만남의광장까지는 길이 아주 좋습니다.

 

옆에서 하는 코칭에 따라 충분히 속도를 내며 빠르게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오르막인 만남의광장에서 불태령을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따뜻한 차도 한 잔 마시고 포도당 사탕도 먹고 핏짜레칭으로 몸도 풀어 줍니다.

이른 아침 양산 다방리에서 출발하여 장군봉 오를 때 보다 훨씬 힘들게 불태령을 오르고 백양산 정상을 향해 가는 동안 어느새 해는 떨어지고 어두운 밤이 되었습니다.

 

지친 상태에서 어두운 산길을 걷는 것은 예상보다 더 짜릿(^^)합니다. 겁도 나고 조바심도 나고 언제 끝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옆에서 이런저런 코칭을 해주니 어떻게든 끝나겠지란 생각입니다.

 

야간 산행이 익숙하지 않으니 시야도 좁고 걷는 것도 조심스러워 속도가 더욱 느려집니다.

 

지금은 겨울이니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를 못하겠습니다. 걷고 있을 때는 땀이 나는 것 같은데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은 꽤 싸늘합니다.

 

그리고 어딘가가 불편한 것도 같고 그렇지 않은 것도 같고 내 몸인데 내가 모르겠습니다.

 

아~ 그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백양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금백종주는 양산 다방리에서 시작하여 금정산과 백양산을 모두 완주하는 코스입니다. 그런데 백양산 정상에 도착하니 이제 모든 고생이 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옆에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이제는 기어서라도 완주 한다고 하니 뭔가 모르겠지만 벅차오르는 감동이 있습니다.

 

벌써 금백종주를 완주한 것 같고 산행 중 힘들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하지만 이때는 몰랐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ㅠㅠ

백양산 정상에서 애진봉으로 가는 길은 그나마 편안합니다.

 

백양상 정상에서의 벅찬 감동과 함께 이제는 끝이라는 안도감으로 내리막이 힘들긴 하지만 즐겁습니다.

 

그러다 유두봉을 오르게 되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왜 또 올라가지?', '얼마나 올라가지?', '끝이 아닌가?'

 

유두봉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 김해, 다대포의 야경은 가히 일품이지만 별다른 감동은 없습니다.

 

그냥 힘듭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유두봉에서 삼각봉 가는 도중에 만나는 두 번의 내리막입니다.

 

내리막이 가파르기도 하지만 돌멩이들이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곳이 많아 가뜩이나 힘든 야간 산행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물론 지칠만큼 지친 상태이니 발가락에 더욱 힘이 들어가게 되고 그러니 발가락에도 통증이 심해집니다. 허벅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에 잠시 쉬며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은 정말 생명수와도 같습니다.

 

차와 약밥을 먹고 나니 힘이 나는 것도 같습니다만 백양산 정상에서 느꼈던 벅찬 감동과 안도감은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언제 끝날지에 대한 걱정뿐입니다.

 

겨우 삼각봉에 도착하여 잠시 쉬며 야경을 보니 좋은건지 서글픈건지...ㅠㅠ

 

웃는 것이 웃는 것이 아닙니다.

삼각봉을 지나고 나면 만나게 되는 개림초등학교 2.1km 표지목이 반갑습니다.

 

이제 2km만 내려가면 이 고생이 끝입니다.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옵니다.

 

갓봉은 내려가는 도중에 그다지 오르는 곳 없이 지나친다고 하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또 한동안을 오르내리다 보니 갓봉입니다!!!

 

이제 조금만 내려가면 됩니다!!!

 

아~ 이제 다왔다!!

 

그러나...

 

자칫 방심하면...

유두봉에서 삼각봉 가는 도중에 있었던 두 번의 내리막으로 더이상 발가락과 허벅지가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금백종주의 하이라이트는 들머리에서 장군봉을 오르는 5km 정도의 경사 심한 오르막도 아니고 만남의광장에서 불웅령 오르는 오르막도 아니며 유두봉에서 삼각봉 가는 도중의 거친 내리막도 아닙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갓봉에서 개림초등학교 내려가는 내리막입니다.

 

이제 조금만 내려가면 되는데...

 

다리에 힘은 빠졌고 발가락도 아픈데 내리막은 가파르고, 너덜길은 너덜너덜 거리고 가끔 마사토가 흩뿌려진 곳도 있어 조심스럽게 걷다보니 더욱 힘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금백종주의 하이라이트는 매 순간, 지금 이네요...ㅠㅠ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개림초등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려 12시간 23분만입니다.

 

어찌어찌 생각지도 못했던 금백종주를 완주하게 되어 기쁘기는 합니다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해냈다'라는 느낌 보다는 '한건가?'란 생각입니다.

 

다시 할꺼야란 질문에는 두 번 다시 종주는 안하겠다고 답하겠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하면 12시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미친걸까요?^^

 

피곤하고 힘듦에도 시간이 지날 수록 웃음이 실실 납니다. 그저 힘들었던 기억 뿐인 것 같은데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도 느껴집니다.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입니다. 이게 성취감일까요?

 

이번 금백종주를 하기로 하고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할 수 있다!'란 감탄사로 바뀌며 또 한 가지 특별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바로 자신감입니다.

 

도대체 이 '성취감'과 '자신감'은 얼마 만에 느껴보는 것인지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금백종주, 너무 두려워 마시고 한 번 해보세요!

 

꼭 해보세요~

 

(물론 저보고 다시 하라면 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상은 금백종주를 하며 대화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봄봄님이 경험한 감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서술해 보았습니다.

 

서술한 내용과 꼭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크게 다르진 않을 것입니다.

 

금백종주를 끝낸 직후 성취감이나 자신감이 아주 크게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곱씹으며 갑자기 성취감과 자신감이 물밀듯이 온 몸을 휘감는 감동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러기를 바랍니다.

 

봄봄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봄봄님의 금백종주 리딩은 제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제가 등산을 시작하며 부상 없이 장시간, 장거리 산행을 잘 하기 위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테스트하고 수정하며 발전시킨 보행법이 있습니다.

 

바로 핏짜워킹입니다.

 

핏짜워킹은 제가 등산을 시작하며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보행법입니다. 기존의 바르게 걷기가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걷는 것을 강조하는 걷기 그리고 어릴 때부터 체득한대로 특별한 생각없이 걷는 것이었다면 핏짜워킹은 부상, 통증 없이 장시간, 장거리를 제대로 잘 걷기 위해 ‘어떻게 하면 충격이 적게 걸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힘을 적게 들이고 걸을 것인가?’ 또 ‘어떻게 하면 걷는 동안 지친 체력과 근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를 항상 체크하고 컨트롤하면서 걷는 의식적으로 걷기입니다.

 

또한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걷기 보다는 사용하던 근육은 쉬고 안쓰던 근육은 사용하기 위해 이동 중 스트레칭과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며 걷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핏짜워킹은 이처럼 특정 형태의 걷기로 대표되던 바르게 걷기 대신 의식적으로 걷는 바르게 걷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발목, 무릎 그리고 허리 부상 등 걷기로 인해 유발되었던 고통을 예방, 치유하고 보다 건강한 신체로 발전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건강 보행법입니다.

 

핏짜워킹은 충격이 적게 걷기, 적은 힘으로 걷기, 회복하며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바르게 걷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핏짜워킹은 등산을 하시는 분들의 큰 두려움인 무릎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주 획기적인 보행법입니다.

 

또한 비탈진 오르막이나 계단을 오르는 것도 훨씬 쉽게 오를 수 있는 획기적인 보행법입니다.

 

이미 핏짜워킹은 제 블로그와 유투브 등으로 오래전부터 공개하여 많은 분들께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텍스트와 부족한 동영상 편집본으로는 이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웠습니다.

올해 4월 네이버 밴드 담당자분의 연락으로 등산바이블 밴드 페이지를 개설하고 6월부터 부산, 대구, 서울에서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총 18번의 공개강좌를 가졌고 300여분과 함께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의 교육으로 핏짜워킹을 충분히 알려드는 데는 부족 할 수도 있지만 함께 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너무나 쉽고 놀라운 효과에 만족하셨습니다.

 

무릎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들으셨던 분이 이제는 전혀 무릎 통증 걱정없이 산행을 다니시기도 하고 등산 평속이 상당히 향상 되었는데도 이전보다 훨씬 편하게 다니시기도 하고 계단 내려가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전혀 그런 걱정이 없다고도 하고...(이렇게 글을 쓰면 약장사 같아 보이겠지만 모두 사실입니다.)

제가 핏짜워킹으로 바라는 것이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이처럼 바르게 걷는 방법을 익혀 등산에 대한 두려움, 고통을 극복하고 건강한 산행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금백종주 이상의 장거리 산행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그 즐거움, 성취감, 자신감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이번 봄봄님의 금백종주 완주로서 두 번째 목표도 증명한 것과 다름 없다는 생각입니다.(물론 아직 부족하기에 내년에는 종주 산행 코칭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볼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대로 봄봄님의 경우 불과 몇 개월 전 무릎 통증 때문에 진단을 한 결과 연골연화증으로 등산을 안가는 것이 좋다는 소견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몇 차례 함께 산행을 하며 핏짜워킹을 실습하며 자세를 가다듬고 비록 저의 코칭이 있었지만 당당하게 금백종주를 완주하였습니다. 그리고 근육통 조차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완벽한 상태로 완주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나도 할 수 있을까?', '나도 하고 싶다.'는 분들 내년에 기회가 되면 함께 하시고 완주의 즐거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핏짜워킹으로 바라는 것은 등산뿐만 아니고 일반적인 걷기, 특히 어린 친구들에게 핏짜워킹을 잘 알려주어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 관절염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2020년은 저와 함께 생애 첫 금백종주를 하는 분들이 많으셨으면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봄봄님 다시 한 번 생애 첫 금백종주를 축하드립니다.^^

PS. 이번 포스팅에 봄봄님의 시점에서 본 금백종주와 저의 시점에서 본 금백종주를 함께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글이 너무 길어져 저의 시점에서 본 금백종주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봄봄님을 리딩하며 금백종주를 하는 과정을 자세히 서술해 볼 계획입니다.

 

핏짜워킹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있고 장거리 산행을 리딩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기술하여 장거리 산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작성해 보겠습니다.

 

많은 기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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