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랜만에 가벼운 에세이 하나 적어 봅니다~^^
간혹 등산 후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거나 너무 힘들었다는 등의 등산 후기를 보게 되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왜 제 글을 읽지 않았을까?
왜 제 글의 내용대로 하지 않았을까?
제가 알려드리는 내용이 결코 어렵지 않은데...
공개강좌에 참석하면 더욱 쉽게, 더욱 확실하게 이해 할 수 있을텐데...
그러면 무릎 통증도 많이 사라지고 힘든 등산 대신 훨씬 즐겁게 산행 할 수 있을텐데...
등산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무릎 통증, 허리 통증이 많이 사라진 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
그래서 공개강좌, 공개산행을 자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달에 등산바이블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을 재개했다가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또 다시 취소하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지만...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왜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공개산행)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지 않을까?"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고민입니다.
물론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을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기대하는 정도와는 차이가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항상 한 분이라도 더 참석하시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공개강좌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니 더욱 안타깝습니다.
2012년 당시 100kg이 넘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로 등산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했던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산하며 부상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산행에 익숙해지고 장거리 산행을 즐기며 했던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시간 그리고 장거리 산행을 지치지 않고 잘 걷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 것인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생각하고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정리하여 '핏짜워킹'이라고 명명하였고 계속 발전, 완성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의 블로그 등을 통해 글과 영상으로 핏짜워킹을 알려드리고 있었고 작년부터는 네이버에 등산바이블 밴드를 시작하며 오프라인에서 핏짜워킹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을 하며 직접 만나 강의를 진행하며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은 소모품이다.
등산을 하면 무릎을 다친다.
오르막은 힘드니까 보폭을 줄여서 천천히 올라가야 한다.
내리막은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니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계단 운동에서 계단을 내려가는 것은 무릎을 상하게 하니 하지 말아야 한다.
상기의 내용은 (일부 아니 대다수 정형외과 전문의 포함)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상식 같은 내용입니다.
(혹시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하지만 공개강좌에 참석하시면 이런 상식적인 내용들이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물론 본인이 잘 하는 것과는 별개로...^^)
또한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총 4시간 정도의 공개강좌가 끝나고 나면 경사진 내리막과 계단을 아주 쉽고 빠르게 설렁설렁 내려갈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릎 통증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을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가면서도 무릎이 아플까봐 혹은 아파서 가슴 졸이며 내려갔었는데 단 4시간 정도의 교육으로 너무나 가볍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오르막 또한 핏짜의 바른자세와 너무나 간단하게 배운 복식 호흡법으로 이전에 비해 훨씬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계단 두 칸씩 올라가는데도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고 잘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르막 정말 힘들기만 했는데 이젠 쉬지 않고도 숨이 차지 않고 땀도 나지 않으면서 빠르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오랫동안 연습하고 노력해서 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짧은 시간 저의 강의를 듣고 같이 오르막을 오르며 코칭을 받으니 그냥 되는 것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단 4시간의 핏짜워킹 공개강좌 후 바로 다음날 산행에서 무릎이 편하면서도 속도도 빨라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단 4시간의 교육 후 이런 효과가 있다면 이건 그냥 기적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기적의 보행법, 핏짜워킹!!!
그런데 왜 이렇게 효과가 좋은 강좌를 들으러 참석하지 않을까요?
또한 이것이 전부가 아니겠죠.
지속적으로 다니다 보면 근력도 더욱 발달하게 되고 속도도 더 빨라지겠죠. 물론 잘 지치지 않고 지금보다 더한 장거리 산행도 무리 없이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20km 정도 산행은 전혀 쉬지도 않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한계는 없습니다.
공개강좌를 시작하면 인사 후
핏짜의 바른자세
발구르기
너무나 쉬운 복식 호흡 비법
강의 후 바로 비탈진 경사로에서 제가 내리막 내려가는 시범을 보여 드립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아 저렇게 내려오면 무릎이 아프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또 제가 내려가는 속도가 느리지도 않습니다.
내리막을 빠르게 내려가는데도 전혀 무릎에 부담이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니 신기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물론 실제로 무릎에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감탄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벌써 많은 상식이 깨졌죠~
그런데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오시는 분들이 제가 걷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러 오신 것은 아니죠.
저 혼자 잘 할 것 같으면 시간내어 공개강좌에 참석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시범을 보인 후 몇 가지 설명을 추가하고 바로 연습을 해봅니다.
그런데 어랏, 되네~^^
설마하고 따라했더니 (모든 분이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쉽게 되니 놀랍기도 합니다.
아니 이렇게 쉬운 것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니... 한편으론 억울하기도 합니다.
진작 알았으면 지금까지 무릎 아프게 다니지 않았을텐데...무릎이 이렇게 나빠지지 않았을텐데...
또한 잘 안되시는 분들도 주위에 잘 되시는 분들이 있으니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시 보충 강의와 개인별 자세 확인 등을 한 후 몇 차례 반복을 하다보면 보다 많은 분들이 잘하시게 됩니다.
내리막을 내려가면 올라와야 하니 오르막을 쉽게 오를 수 있는 방법도 추가로 강의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핏짜레칭, 핏짜레칭투, 핏짜레칭쓰리를 하며 몸을 유연하게 하니 더욱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기본은 핏짜의 바른자세에서 시작합니다.
또한 핏짜의 바른자세는 허리(척추) 건강과 목(경추) 건강에도 아주 좋은 자세입니다.
직접적인 연구결과는 없습니다만 허리가 안 좋은 분들이 등산을 시작하며 허리가 좋아지다가 계속된 산행으로 오히려 허리가 나빠지는 것이 초반에는 바른자세를 잘 유지하며 산행을 하는데 등산이 익숙해지고 좀더 빠르고 경사가 심한 곳을 다니며 바른자세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해서가 아닌가하는 (개인적인) 의심은 있습니다.
이제 계단에서 기적을 맛 볼 시간입니다.
역시 저의 시범으로 계단 강의를 시작합니다.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어느 정도 자신이 붙은 분들이지만 계단을 내려가는 저의 시범을 보면 또 다시 놀라게 됩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부드럽게 계단을 내려갈 수 있지?
나도 저렇게 내려갈 수 있을까?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경험했던 것과 같이 의심은 몇 번 오르내리다 보면 확신이 됩니다.
나도 된다!
이하 생략...
핏짜워킹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보행법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의 강의와 실습으로 너무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합니다.
등산 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정말 놀랍지만 그렇게 두려웠던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놀라운 강좌를 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을까요?
늦게 알수록 아쉬움이 클텐데...
무릎 관절은 소모품이다.
등산을 하면 무릎을 다친다.
오르막은 힘드니까 보폭을 줄여서 천천히 올라가야 한다.
내리막은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니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계단 운동에서 계단을 내려가는 것은 무릎을 상하게 하니 하지 말아야 한다.
글 서두에 이야기 했던 상식 같은 이야기가 더 이상 사실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무릎 관절이 소모품이라면 몇 km 정도를 걸을 수 있을까요?
제가 트랭글로 기록한 등산 거리만 16,000km가 넘습니다.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지금까지 무릎 통증으로 병원 한 번 찾은 적이 없고 파스 한 번 바른 적이 없습니다.
무릎 보호대나 테이핑 조차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더군다나 저는 키 184cm, 몸무게 85kg 정도의 과체중입니다.
과체중으로 이렇게 건강하게 산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놀랍지 않습니까?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처음 드렸던 말씀대로 '저 혼자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4시간 정도의 짧은 강의에서 오르막은 훨씬 쉽게, 내리막은 빠르면서도 무릎 통증 걱정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신 것처럼 꾸준히 핏짜워킹으로 걸으신다면 무릎이 소모품이 아니라는 것도 긴 시간 후에 경험하실 겁니다.
다시 한 번 더 "왜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공개산행)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왜 참석하지 않으실까요?
이렇게 효과적인데...
한 가지 아래 링크의 글도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랫동안 부상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비법
https://thankspizza.tistory.com/680
무릎이 아프신 분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셨나요?
단지 무릎 통증으로 병원 한 번 방문하게 되면 귀중한 시간만 반나절은 써야 됩니다.
그런데 한 번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병원비, 약값, 건강식품 등 비용도 엄청나겠죠?
또한 무릎 충격을 줄이기 위한 좋은 신발, 맞춤 깔창, 무릎 보호대, 스틱 등은 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듭니까?
그런데 해결하셨나요?
물론 핏짜워킹 공개강좌에 참석하여 정말 열심히 강의를 듣는다고 하더라도 원하시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무릎 통증이 개선되지 않아 결국 병원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핏짜워킹이 무릎 부상을 치료해주는 치료제는 아닙니다만 분명 시도해 볼만한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 효과를 경험한 아주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병원을 가지 말라고 하거나 여러 보조 용품을 구입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전에 한 번 경험해 보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핏짜워킹은 정말 대단한 보행법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 꼭 참석해서 확인해 보세요!
덤으로 알려드리는 핏짜 스쿼트로 스쿼트의 기적도 맛보세요.
스스로 쉬지 않고 스쿼트 1,000개 하는 것을 상상 하실 수 있습니까?
그런데 정말 간단하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여러분에게 스쿼트 1,000개를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면 얼마까지 지불 할 수 있습니까?
지금 당장 10층 정도의 계단을 무릎 통증 없이 빠르게 내려갈 수 있는 능력을 준다면 얼마까지 지불 할 수 있습니까?
버킷리스트인 당일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을 전혀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얼마까지 지불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60km, 24시간 정도의 산행을 해도 무리가 안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까지 지불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저의 글, 저의 영상을 보고 실천하거나 핏짜워킹 공개강좌, 공개산행에 참석하시면 어렵지 않게 가질 수 있는 능력입니다.(60km 산행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아래의 영상은 작년 5월 무릎 통증이 심해 MRI를 찍고 연골연화증 확진을 받으신 등산바이블 회원이신 봄봄님의 내리막 내려가는 영상입니다.
전혀 무릎이 아프신 분 같지 않죠!
당시 연골연화증 판정을 받고 의사로부터 등산 다니지 말라는 권고를 받아 너무 실망하시기에 산행시 지속적인 코칭을 하며 '핏짜워킹'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연말 금백종주(27km)를 12시간30분에 완주하였고 올해에도 두 번 더 완주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금백종주 정도의 산행을 하면 왠만한 사람들은 한동안 근육통 등으로 고생을 하는데 이 분은 이제 그런 근육통 조차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올해 7월 봄봄님과 함께 야간 금백종주를 하신 알마탄님의 후기입니다.
알마탄님 역시 27km 금백종주를 완주하시고도 근육통이 없다고 하시죠~!
핏짜워킹이 이렇게 대단합니다!!!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글에서도 계속 말씀드리고 있지만 제가 드리는 말씀이 상식에서 벗어나 보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직접 해 보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핏짜워킹 공개강좌와 등산바이블 공개산행에 참석하신 분들께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저의 글과 영상을 보고 직접 경험하신 분들께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솔직한 후기들을 작성해 주시면 저와 또 핏짜워킹을 새롭게 접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았던 것 그리고 부족했던 것 등 느끼신 대로 작성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기념품이라도 걸고 후기 이벤트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마디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무릎통증꺼져
#허리통증꺼져
#코로나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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