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등산의기초

다리 특정 부위의 반복된 통증 원인과 해결 방법

등산바이블 2024. 9. 11. 09:12
반응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하거나 달리기를 할 때, 혹은 오래 걷다 보면 종아리나 허벅지 혹은 종아리 바깥쪽 등 특정 부위가 주로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사라졌다해도 걷다보면 또 반복해서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등산 중 오르막을 오를 때 주로 어디가 아프신가요?

 

허벅지?

종아리?

혹은 장딴지?

 

특정 부위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만...(물론 이럴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겠죠.)

 

왜 이렇게 특정 부위가 반복해서 아픈지 생각해 보셨어요?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가 없으신가요?

 

아래 영상에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https://youtu.be/IPMcur3dqis

걸을 때 앞꿈치로 걷게 되면 아킬레스건, 비복근 등에 특히 힘이 많이 들어가고 족저근막에도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뒤꿈치로 걷게 되면 주로 대퇴사두근(허벅지)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걸을 때 발등을 위로 제치고 걷게 되는 경우 정강이가 긴장하기 쉽습니다.

 

또한 발의 외측으로 걷게 되면 다리 하단의 외측이 긴장되고 내측으로 걷게 되면 내측이 긴장하기 쉽습니다.(지금 서서 발로 앞꿈치, 뒤꿈치 등에 힘을 주어 보세요. 발목도 위로 젖혀보시고...)

 

이러한 사실은 오르막을 오를 때 앞꿈치로 걷는 것이 좋다, 뒤꿈치로 걷는 것이 좋다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 종아리나 허벅지에 통증이 오거나 혹은 오기 전 뒤꿈치 걷기, 앞꿈치 걷기를 의식적으로 적절하게 사용하여 통증을 줄이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꼭 의식적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정리하면

 

1. 종아리 통증: 앞꿈치를 주로 사용

2. 다리 하단 외측 통증: 발 외측(발날)을 주로 사용

3. 다리 하단 내측 통증: 발 내측을 주로 사용

4. 정강이 통증: 발등을 위로 많이 올리고 걷는 자세

5. 허벅지 통증: 뒤꿈치를 주로 사용

 

최선의 해결책은 항상 의식적으로 다양하게 걷기!!!

위의 캡쳐 화면은 지난 서울 남산 공개강좌에 참석하셨던 남석기님의 후기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기억하시고 다리의 특정 부위가 불편하면 왜 그런지 확인하고 해결하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