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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등산화를 신어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등산화에서도 초경량, 다이나믹, 트레킹 등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경등산화가 열풍입니다. 과연 이러한 가벼운 등산화가 좋을까요? 왜 이러한 경등산화를 선호할까요? 등산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발에 잘 맞느냐 하는 것과 자신의 산행 스타일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경량 등산화의 경우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면 단지 등산화 메이커에서 출시한 운동화와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이런 경량 등산화를 신고 둘레길이나 아주 가벼운 트레킹에서는 별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장거리 산행은 물론 5~10km 정도의 일반적인 산행에서도 발을 잘 보호해 줄 수 있을지 큰 의문이 듭니다. 모임에서 장거리 산행을 하기로 하고 다들 모여서 보면 이런 경량 등산화를 신고 오..

스포츠기어 2014.09.01

플랭크(Plank)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허리와 복근 등의 코어 발달을 위해 플랭크(Plank)를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합니다. 등산하는데 하체 근육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코어 근육도 굉장히 중요하죠. 여러분들도 열심히 해보세요. 어쨌건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발전했습니다. 체형은 전혀 변한것 같지 않지만...ㅠㅠ 처음에는 어거지로 2분은 버텼습니다. 그러다 매일하니 줄더군요. 어쨌건 꾸준히 하다보니 점점 향상됩니다. 오늘의 310초 말고 이전의 300초대는 거의 치트였던 것 같습니다. 어깨에서 엉덩이가 거의 수평을 유지하다 엉덩이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형태로는 복근과 허리에 큰 힘이 안받더군요. 그래서 이 자세로 플랭크를 하니 시간이 많이 나오더군요.다시금 위의 사진처럼 어깨에서 다리..

폭우 후의 금백종주 그리고 행동식

(트랭글을 늦게 켜서 트랙을 조금 짤렸네요.) 어제 금백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내린 비로 산길이 많이 파헤쳐져 있더군요. 다행히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보기가 꽤 흉한 구간들도 많았습니다. 새삼 비가 무섭고 비가 많이 온다는 보도가 있으면 산을 오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재밌었던 에피소드 대륙봉을 지나 동제봉으로 가는 도중 저 앞에 누군가가 ''종주'', ''종주'' 하고 외치고 있습니다. 가만 보니 산갈매기님이네요.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 틴구님이 올라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반가운 에피소드 헤어지고 남문으로 밥먹으러 가는 중 일행 중 한분이 말씀하시네요. 좀 전에 ''종주''라고 불러서 깜짝 놀랐다고, 자신의 이름이 ''종주''라고...하하하 저도 어제 ..

부산종주(범어사-송도해수욕장) 산행

1. 종주일시 : 2013년 1월 19일(토)2. 날씨 : 맑음3. 종주구간 : 범어사 전철역 - 금정산 - 백양산 - 엄광산 - 승학산(구덕산, 시약산) - 천마산 - 송도4. 종주거리 : 43Km5. 종주시간 : 14시간 20분 6. 참가인원 : 나홀로 7. GPS 로그 데이터 : 트랭글 8. 장비 : 그레고리 Z55 배낭, 휴몬트 505 스틱, 페츨 집카 헤드렌턴, 코베아 짚신5 아이젠, 스패츠 등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조금 날씨가 풀린듯하여 오랜만에 장거리 종주 산행을 했습니다.보통 부산의 종주산행이라고 하면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를 흔히 이야기합니다. 금백종주는 양산시 다방리(극동아파트)를 들머리로 하여 금정산, 백양산을 거쳐 계림초등학교로 하산하는 것을 국제신문에서 산행기로 소개..

부산의 북쪽 끝에서 남쪽 끝을 두발로 걷다(부산종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주 일요일(2012년 11월 18일) 부산의 북쪽 끝인 양산 다방리(극동아파트 후문)에서 시작하여 금정산, 백양산을 거쳐 엄광산, 승학산, 천마산을 넘어 부산의 남쪽 끝인 송도에 이르는 종주를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이를 스스로 자랑스럽게 기념하는 한편, 등산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등산 지식을 소개하여 조금이라도 건강한 등산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걸어온 코스가 또 하나의 부산 종주 코스로 인정을 받아 많은 산우님들이 도전을 하는 기쁨이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1. 종주일시 : 2012년 11월 18일(일)2. 날씨 : 맑음3. 종주구간 : 양산 다방리 극동아파트 ..

가장 사용하기 쉬운 동영상 자르기 무료 프로그램(Mkvmerge)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동영상을 보다가 일부분을 잘라서 보관하거나 친구에게 보낼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 제가 오늘 설명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일 것 입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세요.http://www.fosshub.com/MKVToolNix.html 저 같은 경우는 Windows portable (64bit)으로 다운 받아 사용합니다. 가장 먼저 동영상을 보며 어디에서 어디까지 자를지를 결정합니다. 동영상 플레이어로 보면서 21초부터 49초까지 자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동영상을 잘라 보겠습니다. 아까 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고 mmg.exe를 실행해 봅니다.(mmg는 MkvMerge Gui의 약자입니다..

뉴스/IT 2014.07.18

어깨 뭉침 10초만에 푸는 비법

어깨 근육이 뭉쳐져 굳은 이들이 많다. 어깨통증이나 어깨결림은 현대인에게 흔한 증상이 됐다. 치료를 받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운동도 마찬가지다.수건 하나로 10초 만에 굳은 어깨를 푸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1. 바닥에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접은 수건을 굳은 어깨 아래에 받친다. 2. 누운 상태에서 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린 다음 팔꿈치를 90도로 굽힌다. 이때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한다. 3. 그런 자세로 10초가량 유지하면서 편안하게 호흡을 한다.효과는? 영상을 보세요~~~

뉴스/핫이슈 2014.07.10

2013년 8월 31일 경주 자도봉어 종주기

1. 종주일시 : 2013년 8월 31일(토) 10시 17분 ~ 15시 44분2. 날씨 : 산행 전 비, 조금 흐림3. 종주구간 : 산장식당 – 자옥산 – 도덕산 – 봉좌산 – 어래산 – 옥산서원4. 종주거리 : 17.4 Km5. 종주시간 : 5시간 27분6. 참가인원 : Thanks to 깜쌍7. GPS 로그 데이터 : 트랭글(http://goo.gl/fgORKJ), 다운로드(http://goo.gl/1gwsfE)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한동안 산을 멀리하고 술을 가까이 하며 지내다 보니 몸무게가 3Kg는 더 불었네요. 그 만큼 배도 더 나온 듯 하고 움직임도 많이 둔해진 것 같습니다. 이러다 돼지 될 것 같습니다…ㅠㅠ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벌써 그렇게 보이죠…^^ 항상 마음은 ‘산을 가야..

산을 오르는 또 다른 즐거움, 인연(因緣)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한동안 산행 후기를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 일로 바쁘기도 했고 이전에 적었던 산행기 보다 더 잘 적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적다 보면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너무나 즐거운 만남을 가지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산행에서 우연히 뵙게 된 분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마음도 큽니다. 아마 산을 좋아하시고 즐겨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 분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신 분들이 없을 것입니다.저 역시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기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글쓰는 것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산종주를 해보고 싶어서 아침에 해운대로 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6월 1일..

등산과 무릎 통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하면서 가장 많이 겪는 부상은 무릎 부위 부상일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등산을 한다고 하면 주위로 부터 무릎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듣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왜 무릎을 다치게 되는가 하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등산중 무릎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무릎 보호대와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라고 하면 그 범위가 굉장히 큽니다. 무릎의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픈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면 전혀 다른 증상으로 서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스스로 잘 알아야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평상시에 자신의 몸상태가 어떤지 잘 알고 기억하고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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