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비탈진 내리막을 잘 내려가기 위한 기본은 허리 힘, 무릎 살짝 굽히고, (뒤꿈치로) 설렁설렁입니다. 이렇게 잘 걸으면 무릎에 거의 부하를 느끼지 않고 부드럽고 빠르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요에 따라 내리막을 달릴 때에는 무게 중심이 몸의 앞쪽에 쏠려 앞꿈치 착지(미드풋, 포어풋)가 자연스럽습니다. 항상 허리 힘(요추전만 유지), 무릎 살짝 굽힌 상태 그리고 무릎을 살짝 높게 드는 형태로 달립니다. 앞꿈치 착지를 하면서 허리, 골반, 대퇴부 외에 추가로 발가락과 발목으로 충격을 분산하면 무릎에 별다른 무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내리막을 신나게 달리다가 경사가 너무 심해 몸을 컨트롤 하기 어렵거나, 오래 뛰어 발바닥 일부가 뜨겁다고 느껴지거나 기타 여러 이유로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