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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심한 내리막을 달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비탈진 내리막을 잘 내려가기 위한 기본은 허리 힘, 무릎 살짝 굽히고, (뒤꿈치로) 설렁설렁입니다. 이렇게 잘 걸으면 무릎에 거의 부하를 느끼지 않고 부드럽고 빠르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요에 따라 내리막을 달릴 때에는 무게 중심이 몸의 앞쪽에 쏠려 앞꿈치 착지(미드풋, 포어풋)가 자연스럽습니다. 항상 허리 힘(요추전만 유지), 무릎 살짝 굽힌 상태 그리고 무릎을 살짝 높게 드는 형태로 달립니다. 앞꿈치 착지를 하면서 허리, 골반, 대퇴부 외에 추가로 발가락과 발목으로 충격을 분산하면 무릎에 별다른 무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내리막을 신나게 달리다가 경사가 너무 심해 몸을 컨트롤 하기 어렵거나, 오래 뛰어 발바닥 일부가 뜨겁다고 느껴지거나 기타 여러 이유로 속도..

등산/등산비법 2024.11.28

뱃살 휘날리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근래 몇 달 사이 몸이 많이 불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배가 많이 나오긴 했어도, 지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ㅠㅠ 바지가 뻑뻑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영상을 만들다 보니 심각한 수준이네요.^^ 내리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듣는 이야기가 "내리막은 천천히 내려가야 한다.", "내리막은 빨리 내려가면 무릎 다친다.", "스틱은 필수다.", "무릎 보호대를 꼭 해라." 등입니다. 상식적인 이야기죠. 하지만 결코 사실은 아닙니다. 내리막을 아무리 천천히 내려간다고 해도 무릎에 무리가 많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천천히 내려올 때 무릎에 부하가 걸리지 않던가요? 천천히 내려오기 위해서는 몸을 지탱하며 내려오는데 더 많은 힘과 근력을 사용해야 하고 발바닥 등에 더 무리..

이번 주 핏짜워킹 공개강좌, 공개산행 안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드디어 이번 주 금, 토, 일입니다. 공개강좌, 공개산행 계획을 하고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당일의 날씨입니다. 혹시라도 비가 오면 진행하지 못할까?란 걱정이죠. 다행히 이번 주말 공개행사 동안은 날씨가 좋습니다만 기온이 많이 떨이지네요.오시는 분들은 꼭 보온 의류와 따뜻한 장갑, 모자 등을 잘 준비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공개강좌에는 운동화를 신고 오셔도 좋습니다만 공개산행에는 가급적 등산화를 신고 오세요. 공개강좌는 이동 거리가 짧아 현재 무릎이 많이 아프신 분이 참석하서도 좋습니다. 참석하시고 바로 효과를 확인해 보세요. 토요일 관악산 공개산행은 관악산 정상까지 가지는 않고 적당한 곳까지 올랐다가 낙성대역으로 빠지는 약 5~6km 정도의 쉬운 구간입니다. 공개산행은 공개..

등산/산행신청 2024.11.25

겨울 산행 대비 경량 구스 패딩 추천

본 블로그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본문의 링크에서 직접 구입하세요.(답글로 주문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요즘 날씨가 이상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추워지겠죠. 겨울 산행에 하나 들고 가면 든든한 경량 구스 패딩입니다. 정확한 소재는 모르겠는데 PERTEX라고 소개한 내용으로 유추해 보면 아마 Pertex Quantum일 것 같습니다. 얇고 가볍고 패킹성이 좋은 소재입니다. 개인적으로 겨울 산행용 경량 패딩은 후드(모자)가 없는 것이 패킹시 부피가 적고, 실 사용시에도 후드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 더 선호합니다만 있으면 있는대로 잘 사용하면 더 좋죠. 겨울 산행 준비 잘 하세요~^^ K2 경량 다운자켓 30,000원남https://www.k-village.co.kr/goods/KMU..

등산/등산기어 2024.11.14

최고의 겨울용 등산 바지 원단, 쉘러 팬츠 추천

본 블로그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본문의 링크에서 직접 구입하세요.(답글로 주문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등산용 바지 소재 중 가장 좋아하는 쉘러 원단의 바지입니다.신축성이 아주 좋고, 속건성도 좋고, 내구성도 좋습니다.지난 번에는 여름용 바지를 소개해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기모와 조금 두께감이 있는 겨울용 바지입니다. 구입하셨던 분들, 모두 만족하셨죠~^^ 쉘러 드라이스킨 기모 바지(가을~봄, 한겨울(혹한) 제외)남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bt=-1&frm=NVSCPRO&query=KQP9514M남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bt=-1&frm=NVSCPRO&query=KQP9..

등산/등산기어 2024.11.09

무릎 통증 어떻게 극복할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등산을 시작할때도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등산하면 무릎 다친다'였고,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등산 할 때 무릎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제가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을 겁니다. 그만큼 등산을 하다보면 무릎 통증, 무릎 부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을 다치는 원인으로는 충분한 근력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 그리고 (특히 하산시) 무리하게 걸리는 무릎 부하를 가장 많이 꼽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다치지 않으려면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것과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지 않도록 하산시 천천히 내려와라, 등산 스틱을 사용해라, 무릎 보호대를 착용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아마 여러분 지인 중에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

등산/산행신청 2024.10.31

거친 등산로 내리막 잘 내려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아래의 유투브 영상은 계단과 비탈길이 혼재한 등산로 내리막을 내려가는 영상입니다. 미리 텍스트를 읽고 보시면 조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허리 힘, 무릎 살짝 굽히고를 잘 유지하면서 가볍게 달리면 됩니다. 비탈길은 뒤꿈치, 계단이나 턱진 곳은 앞꿈치가 먼저 닿도록 가볍게 달리면 무릎 부하도 없이 빠르고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속도를 낼 때에는 비탈길도 앞꿈치가 먼저 닿게 뛰어도 좋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항상 발을 디딜 위치를 잘 보고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발을 디딜려고 생각한 위치와 실제로 디디게 된 위치가 조금 다르게 되면 뒷발에 힘을 주어 살짝 버티며 적당한 위치에 발이 닿도록 조절하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리막을 빨리 내려가는 ..

등산/등산비법 2024.10.24

2024년 11월 등산바이블 서울 공개강좌 및 공개산행 안내(11월 29일, 30일, 12월 1일)

핏짜워킹은 그 어디에서도 접해 보지 못하셨던 새로운 형태의 보행법입니다. 기존의 바르게 걷기가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걷는 것을 강조하는 걷기 그리고 어릴 때부터 체득한대로 특별한 생각없이 걷는 것이었다면 핏짜워킹은 부상, 통증 없이 장시간, 장거리를 제대로 잘 걷기 위해 ‘어떻게 하면 충격이 적게 걸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힘을 적게 들이고 걸을 것인가?’ 또 ‘어떻게 하면 걷는 동안 지친 체력과 근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를 항상 체크하고 컨트롤하면서 걷는 의식적으로 걷기입니다. 또한 특정한 자세를 강조, 유지하는 습관적인 걷기 보다는 사용하던 근육은 쉬고 안쓰던 근육은 사용하기 위해 이동 중 의식적으로 스트레칭과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며 걷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핏짜워킹은 이처럼 특정 형태..

등산/산행신청 2024.10.17

무릎 통증을 사라지게 만드는 비법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제가 지금까지 무릎 통증을 줄이고 등산을 잘하기 위한 방법들을 많이 알려드렸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활용하시면서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무엇이 있었는지 아래 설문에 참여해 주세요. 설문은 등산바이블 밴드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and.us/page/75200964/post/269 무릎 통증을 사라지게 만드는 비법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무릎 통증등산바이블 : BAND Pageband.us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으신 분들은 설문 아래에 간략하게 설명해 두었으니 먼저 읽어 보고 선택하세요. 이 외에 도움이 되는 다른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생각하며 걷기강의를 직접 듣거나 블로그, 유투브 ..

등산/등산비법 2024.10.08

지치지 않고 20km를 가는 비법

'등산을 할 때 힘은 올라갈 때 40%, 하산할 때 30%, 나머지 30%는 만약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고심해서 후배들을 위해 하신 말씀을 부정하고자 하는 뜻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 말은 단지 '산행을 할 때 지치도록 하지 말라'는 당부의 의미 정도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등산 시작시 100%의 힘이 있다면 등산 중 75~80%정도까지 떨어지더라도 다시 90~95%의 회복을 반복하며 등산을 마치더라도 80~90% 이상의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등산을 하고 나면 2~3일 혹은 그 이상 통증이나 등산 휴유증으로 시달리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지난 번에 포스..

등산/등산비법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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