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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이 도움이 될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래전 등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무조건 열심히만 다니면 체력도 늘고 등산 능력도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매번 무거운 다리를 끌고 등산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그 당시 적었던 게시글의 일부입니다. 요 근래 산에 꽤 많이 다녔습니다. 매번 다닐때 마다 허벅지에 누적된 피로때문에 다니는 속도가 개선 되지 않더군요. 그래도 집에서 천마산 - 도로 - 승학산 - 도로 - 집 이렇게 20여 Km를 다니는데 시속 4.5km정도(4시간 30여분)니까 그럭저럭은 되는가 보다하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계속 다니다 보면 나아지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은 했습니다. 그러다 이틀 전에 허벅지 피로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스트레칭하는 것을 좀 찾아 봤습니다.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몇..

운동의기초 2019.10.23

제2회 등산바이블 공개산행 신불공룡능선 산행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토요일(10/19) 아주 좋은 날씨 속에 저 포함 8분의 회원님들과 정말 즐거운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산행은 거리는 12km 정도로 짧지만 시작부터 5km 정도의 경사 심한 오르막 구간이 이어지며 잠시 능선 구간을 지나면 상당히 험한 공룡능선 구간 그리고 상당히 가파른 하산 구간이 이어지는 중상급 난이도의 어려운 코스였습니다.(산행 하실 분들은 첨부된 GPX 로그 파일을 참고하세요.) 더군다나 전날에 내린 비로 하산 구간은 엄청나게 미끄럽기까지하여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켰습니다.^^ 산행을 요약해서 말씀 드리면 좋은 날씨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섯 분(저 포함)은 부산 노포동에서 만나 8시 10분 직행 버스를 타고 통도사(신평) 터..

등산 능력을 두 배로 향상 시키는 복식 호흡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할 때 호흡(심폐 지구력)과 근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이 둘을 단기간에 발달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바른 자세와 함께 복식 호흡을 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아주 짧은 시간에 심폐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향상된 심폐 능력은 오르막을 오를 때 이전보다 훨씬 힘들지 않게 그리고 빠르게 오를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효과는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장 오늘 산행에서 확인해 보세요~^^ 먼저 바른 자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M4VYhrqZ1A 핏짜의 바른자세 강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바른자세 취하는 제대로 된 방법 #바른자세 #허리디스크 #무릎통증 #거북목 #목디스크 바른자세..

운동의기초 2019.10.19

우리가 등산을 할 때 행동식을 꾸준히 먹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운동강도(VO2max)에 따른 탄수화물(Carbohydrate)과 지방(Fat)의 이용 비율을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즉, 운동을 얼마나 강하게 하느냐에 따라 신체에서 소비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율이 변화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로 숨을 제대로 쉬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달리는 운동(VO2max 90이상)을 한다면 지방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탄수화물만을 사용합니다. 반대로 움직임이 적은 상태(VO2max 10이하)라면 지방의 사용 비율은 70%이상, 탄수화물의 사용 비율은 30%이하입니다. 위의 표는 체지방률 20%, 몸무게가 70kg인 건장한 남자의 지방과 탄수화물의 체내 보유량을 나타낸 것입니다. 체내 지방의 양은 70kg의 20%인 14.5kg..

운동의기초 2019.10.16

등산바이블 10월, 11월 공개산행 안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과 다음 달에도 공개산행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달은 항상 가고 싶었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신불산 '신불공룡능선'을 주제로 하여 스릴과 함께 국내 최대의 억새 군락지인 영남알프스의 은빛 물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은 핏짜워킹 공개강좌에서 습득하였던 여러 방법들을 등산로 상황에 따라 잠시 멈추어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시범과 실습을 반복하는 짧은 산행을 부산(장산)과 서울(관악산)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0월19일 영남알프스 공개산행 일시: 2019년 10월19일 토요일, 오전8시(~오후6시까지) 장소: 부산 노포동역 내 파리바게크 앞 연락처: 010-4000-4980 노포동에서 통..

등산/산행신청 2019.10.08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10월, 11월 공개강좌 안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무릎 통증이 걱정되세요? 한 번의 강의로 완벽하게 배우는 너무나 쉬운 바르게 걷기, 핏짜워킹 무릎 통증 꺼져, 허리 통증 꺼져 내리막길과 계단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사이비 약장사 같다고 생각되세요? 속는 셈 치고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지금까지 참여하신 분들의 후기처럼 효과가 있으면 정말 기적 같은 일이잖아요~^^ 편안한 무릎을 위하여 꼭 참석해 보세요!!! 제가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에서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1. 바른자세(바르게 서기, 바르게 걷기) 2. 허리의 중요성, 허리 사용법 3. 전혀 무릎에 통증 없이 비탈길, 계단을 내려 갈 수 있다는 사실 4. 전혀 무릎에 통증 없이 비탈길, 계단을 내려 가는 방법 체득 5. 힘든 운동시(오르막 오를 때) 호흡법..

등산/산행신청 2019.10.07

바르게 걷기, 핏짜워킹 서울 공개강좌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9월28일(토), 29일(일), 10월1일(화) 미리 알려드린 10, 11, 12회 등산바이블 바르게 걷기 핏짜워킹 공개강좌를 서울, 남산에서 진행하고 왔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참여하신 분들 모두 즐겁게 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공개강좌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데 이번에는 10회(24분), 11회(34분), 12회(16분) 등 총 74분이나 함께 해 주셨습니다.(상당히 많죠~^^) 더군다나 춘천, 천안, 이천 등 상당히 먼 곳에서도 함께 해 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제가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에서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1. 바른자세(바르게 서기, 바르게 걷기) 2. 허리의 중요성, 허리 사용법 3. ..

제1회 등산바이블 공개산행 부산 승학산-시약산-꽃마을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9월21일(토) 계획되었던 공개산행을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를 해야 할지, 진행을 해야 할지를 늦은 시간까지 고민하다 이른 아침 등산바이블 밴드에 글을 올리며 '참석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뉘앙스의 안내문구를 덧붙였습니다.(안내문구는 오전 8시 이후 삭제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비가 오는 상황이면 그냥 진행을 했겠지만 태풍의 영향권이라 이런저런 걱정이 더 되었기에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취소를 하셨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며 상당히 내리던 비는 그러한 결정이 다행이라 생각하게 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그치고 산행내내 아주 적은 비만 내리며 너무나 산행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어 아침에 안내문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께 계속 미안한 마음을 함께 하였습니다..

등산 헤드랜턴 추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헤드랜턴 가지고 다니시나요? 물론 전 항상 배낭 헤드 부분에 헤드랜턴을 넣어 두고 있습니다. 헤드랜턴 왜 안가지고 다니세요? 1. 필요 없어서 2. 부피가 커서 3. 무거워서 4. 귀찮아서 5. 없어서 등산을 하다보면 항상 계획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헤드랜턴은 꼭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산행 시간이 길어져 주변이 어두운데 헤드랜턴이 없다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서두르게 됩니다. 그러면 위험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이미 어두워졌다면...ㅠㅠ 벌써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언젠가부터 헤드랜턴이 밝기 경쟁을 해서 고용량의 18650 배터리를 2~3개씩 사용하는 고출력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의 경우 수천 루멘이상의 밝기(판매사 주장)로 ..

등산/등산기어 2019.09.18

쾌적한 산행을 위한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하는 중 땀이 나서 입고 있는 옷이 흠뻑 젖는 것은 낯설지 않은 장면입니다. 때로는 젖은 채로 바람을 맞아 가며 말리며 가기도 하지만 바람과 추위에 대비하여 윈드스토퍼 류의 바람막이나 고어텍스 류의 옷을 덧입거나 하는 것도 흔히 겪는 경험일 것입니다. 아주 간혹 무더운 여름날 오르막에서 땀을 뻘뻘 흘려 옷이 흠뻑 젖은채로 오르는 중 바람이 불어오면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질 수가 없습니다만 보통 젖은 옷을 입고 산행을 계속하는 것은 썩 유쾌한 경험이 아닙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젖은 옷을 입은채 보온을 위해 옷을 덧입어도 체온이 쉽사리 올라가지도 않고 축축한 느낌은 불쾌함을 떠나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물론 여름에도 젖은 옷을 입고 산행을 하다 보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

등산/등산 팁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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