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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10

나는 왜 등산을 하면 빨리 지치는가?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글 들어가기 전 요약 덜 지치며 등산하기 위해 1. 등산 전 충분한 식사 2. 등산 중 충분한 행동식 보충 3. 적정 페이스 유지 왜냐하면 체내 탄수화물의 양은 생각보다 적고 강한 운동을 할 수록 빨리 고갈된다. 4. 이는 등산, 조깅, 마라톤, 사이클 등 다른 운동에서도 동일 공복으로 등산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 일부러 식사를 하지 않고 등산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산(혹은 마라톤, 사이클 등의 운동)을 잘하기 위해(혹은 제대로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그래프가 있습니다. 첫 번째 그래프는 운동 강도에 따른 지방과 탄수화물의 소비 비율 그래프입니다. VO2max는 운동 강도를 의미합니다...

운동생리학 2021.12.07

무릎 통증 걱정없이 계단 잘 내려가는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계단 무서워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계단, 생각만 해도 무릎이 아파오고... 사실 계단 내려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즐거운 일이죠~ 오르막 오르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호흡 크게 멈칫멈칫 내리막 내려가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무릎 굽히고 설렁설렁 계단 내려가는 마법의 주문은 허리 힘 무릎 굽히고 폴짝폴짝 아래 영상은 지난 2019년 서울 남산 공개강좌 중 계단 내려가는 강의편입니다. 보시면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꼭 따라해 보세요!!! 무릎 통증 없이 계단 내려가는 비법 https://www.youtube.com/watch?v=YMPkR_myEbY 계단 내려가는 것이 이렇게 쉽다니!!!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한 생활 ..

허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등산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핏짜님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한계령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이런 식의 어디가 더 힘드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심하지만 짧은 5km, 한계령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덜하지만 긴 8.3km. 여러분은 둘 중에 어디가 더 힘들 것 같습니까? 경사는 더 심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짧은 오색? 그래도 경사가 덜 심한 한계령? 한계령에서 오르는 것이 (그나마) 덜 힘들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다 똑같아요." 거짓말 같으세요?^^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2763847838 위의 그래프는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을 한 번도 쉬지 ..

운동 할 때 입으로 호흡하면 안된다? 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운동 할 때 코 호흡을 해야만 한다. 구강 호흡을 하면 안된다. 오히려 구강 호흡을 하면 더 빨리 지친다."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운동 할 때 구강 호흡을 한다고 하면 흔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운동을 할 때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죠. 그 산소는 호흡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코 호흡으로만 운동에 필요한 산소를 모두 얻을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런 분들도 있을 겁니다.(그런 분들은 코 호흡만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또 많은 분들은 코 호흡을 계속 하다 보면 된다고 하는데 되는 사람 또한 많지 않습니다. 분명 코 호흡만으로 운동에 충분한 산소를 얻기 어렵고 축농증, 비염 등 코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리고 ..

등산 오르막 호흡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오르는 것입니다. 절대로 빨리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오를 수 있는 (가능한 빠른) 속도로 오르는 것입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 지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근력이 부족할 때 2. 심폐 능력이 부족할 때 근력은 단시간에 발달 시킬 수 없습니다. 긴 시간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달시켜야 합니다.(물론 힘이 덜 들고 덜 지치는 보행법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에...) 하지만 심폐 능력은 핏짜의 복식 호흡법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핏짜의 복식 호흡법 https://thankspizza.tistory.com/257 너무나 쉬운 핏짜의 복..

우중 산행시 등산화 젖지 않게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비오는 날이 많아 이전 글을 정리해서 남겨봅니다. 비 오는 날, 고어텍스(방수) 등산화가 젖게 되는 것은 대부분 방수 등산화의 문제 보다는 바지가 젖으면서 빗물이 종아리를 타고 등산화로 흘러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아리와 등산화를 모두 비닐로 감싸는 것이 좋은 대비책이 될 수 있습니다. 비닐 봉지의 붙어 있는 부분의 일부를 발이 들어갈 정도로 뜯은 뒤 신습니다. 이 상태에서 박스 테이프 등으로 살과 비닐을 함께 붙이면 됩니다. 좀 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닐이 말려 올라오지 않도록 (팔)토시로 덧신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팔)토시는 일반적인 산행시 등산화에 흙이나 돌멩이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더..

등산/등산기어 2021.08.17

영상으로 배우는 등산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금백종주 후기에서 위의 사진을 보시고 이전에 비해 살이 좀 빠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당시 이전에 비해 별 차이가 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니 제대로 답변드린 것이 아니더군요. 금백종주 전에는 이전에 비해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완료 후 집에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6kg 가량 빠졌었습니다. 그러니 저 사진은 살이 빠진 것이 맞네요~^^) 아래의 영상으로 저, 핏짜를 알게 되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무릎 통증 없이 잘 내려가는 비법 https://www.youtube.com/watch?v=eHmS-c82_NA 이 영상을 따라 해보시고 직접적으로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이 영상을 보신 후 등산바이블 핏짜워킹 공개강좌와 ..

등산/등산비법 2021.07.12

등산바이블 회원님들께 좋은 소식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개강좌, 공개산행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만나 강의를 진행할 수 없는 아쉬움의 시간이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아래의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1. 오르막을 오를 때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2. 내리막을 내려갈 때 무릎 통증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3. 핏짜워킹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은? 그리고 나름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강의를 해보아야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 할 수 있겠지만...) 2. 내리막을 내려갈 때 무릎 통증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미 많은 분들이 밴드와 블로그, 유투브 그리고 공개강좌, 공개산행 등을 통해 효과를 보셨습..

구글 플레이 모든 앱 15% 할인 받는 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목대로 구글 플레이 모든 앱을 15% 할인 받는 법입니다. 어떻게??? 지금 그냥 구입하시면 됩니다!!! 6월 한 달 동안 구글 플레이에서 구입하는 앱, 인앱 결제, 구독 상품 등 모든 것이 15% 할인하여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단, 아쉽게도 게임은 구입 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 구입하려고 생각하셨던 앱을 할인된 가격으로 지금 구입하세요~~~^^ 결제시에 할인된 가격으로 나타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rux.oruxmapsDonate OruxMaps GP - Google Play 앱 야외 활동을위한 도구입니다. play.google.com https://play.google.com/store/ap..

뉴스/IT 2021.06.01

거지꼴로 마친 금백종주(26km, 5시간 45분) 산행 후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랜만에 장거리를 달리고 싶어서 금백종주를 하고 왔습니다. 말 그대로 달리고 싶어서 사진에 보이는 대로 아주 간단하게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작은 힙색에 아주 얇은 바람막이와 행동식(건포도 300g 정도), 케찹(9g 3개), 휴대폰을 넣어 허리에 매고 다녔습니다. 바지는 K2의 쉘러 다이나믹 제품이고 상의는 스켈리도의 컴프레션 셔츠입니다. 등산화는 요즘 새것을 두 컬레나 사용 중인데 다 떨어져 걸레 같기도 하지만 발이 무척이나 편한 케이랜드 스탑 어헤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장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계획이 아니었으면 새 등산화를 신었을 것 같습니다만...) 버프로 헤어 밴드를 하였고, 손수건으로 차양막을 만들어 썼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외 추가로 준비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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