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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84

[등산비법] 오르막 쉽게 오르는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모두 힘들어 하는 것이 오르막을 오르는 것입니다. 오르막을 오르기 어려운 이유는 경사도가 높아서 평지보다 발을 높이 들어야 하고 중력에 맞서야 하며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몸을 지탱하며 오르기 위해 보다 많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이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겠죠.) 이러한 오르막을 잘 오르기 위해서는 먼저 평지보다 발을 높이 들면서 이동하더라도 호흡이 부족하지 않도록 크게 숨을 쉬는 것이 중요하고 다리의 근력도 중요합니다.(다리의 근력은 단기간에 발달하지 않고 장기간 꾸준한 운동으로 늘려야 합니다.) https://youtu.be/_pidexoaUdc 오르막을 오르는 동작 자체가 중력에 반하여 움직이기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충분히 호흡하는 ..

2017년 4월 2일 신불공룡능선 생생한 영상 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The Flowering Orchard Artist:Vincent van Gogh 지난 일요일(201704002) 비소식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 부랴부랴 준비하고 영남알프스 신불산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늦게 나왔더니 공암마을 도착이 11시 30분입니다. 시작부터 무엇인가 아쉽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공암마을 - 가천저수지 - 신불공룡능선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장 - 작천정으로 16km 정도 입니다. 일반적으로 신불공룡능선을 오르기 위해서는 간월산장 - 홍류폭포 - 신불공룡능선 - 간월재 - 간월산장의 원점 회귀 코스를 선호하시는데 저는 바닥에서 치고 올라가는 것도 좋아하고 접근성도 편해 주로 가천저수지로 오릅니다. 공암마을 입구 만두 가게 캬~ ..

계단과 비탈길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Young Woman Climbing Stone Stairs to a Shinto Temple Artist:Suzuki Harunobu 예전에 받았던 질문과 했던 답변을 소개해 드립니다. 질문: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있는 등산로와 그냥 비탈길로만 이루어진 등산로 둘중 하나를 택한다면 몸이나 관절에는 어떤 등산로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그 당시의 답변 계단과 비탈길을 두고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계단은 동일한 배치로 인해 강제로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게 만들어 동일한 근육들이 동일한 범위로 반복하니 쉽게 지치지만, 바닥이 딱딱하니 발바닥에 힘을 주는 만큼의 반발력을 다 사용할 수 있어 힘이 적게 드는 편입니다. 그리고 미끄럽지도 않습니다. 반면에 ..

시약산 오르는 중 만난 개 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A Woman with a Dog Artist:Jean Honoré Fragonard(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안 주중에 산을 오르지 않았더니 몸이 불어난 것이 느껴져 다시 일과 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랬듯이 저녁 식사 후 좀 쉬었다가 19시 30분쯤 집을 나서 왕복 13km 정도인 시약산 정상까지 다녀오고 있습니다. 빨리 다녀오면 1시간 30분 정도이고 여유있게 다녀오면 2시간 정도 걸릴 정도여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운동으로 아주 적당합니다. 운동을 안하면 안하는대로 지나가지만 일단 나가면 '나의 건강함에 감사함과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어 항상 기쁘게 다녀오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썩 반갑지 않은 일을 겪었습니다. 시약..

생각하며 걸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그동안 제가 등산에 대하여 공부하고 체득한 노하우를 정리하여 올린 글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글들을 정리하여 올릴 때는 글을 읽는 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고 빠른 시일내에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하지만 저의 글 솜씨가 부족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 그 과정이 쉽지 않음을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중 얼마 전 '핏짜의 등산 바이블 전자책을 배포합니다'라는 게시물에 달린 덧글 중 하나에서 많은 감사를 느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핏짜레칭, 호흡법, 끈 묶는법, 보행법, 산행 중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보다 좋은 산행을 위해 생각하며 걷기등 실전에서 필요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

핏짜의 등산 바이블 웹북(Web Book)

핏짜의 등산바이블 웹북(Web Book)https://thankspizza.tistory.com/1 제목을 클릭하면 본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등산 전 읽을거리핏짜의 바른자세핏짜 김진모 그리고 핏짜워킹등산 초보분들에게 드리는 말씀모르면 심장마비 올 수도 있는 등산법오랫동안 부상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비법등산 능력을 두 배로 향상 시키는 복식 호흡 비법등산, 걷기 운동 할 때 손이 붓는 이유와 간단한 해결법운동과 면역기능 실전 등산 엑기스무릎 부상을 예방하는 핏짜의 에스라인 걸음법지치지 않고 오르는 비법, 부상 걱정 없이 내려가는 비법, 핏짜 레스트 스텝안전한 등산을 위한 보행 팁등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호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너무나 쉬운 복식 호흡 비법오르막 쉽게 오르는 비법오르막 오르는 바른 ..

심박계를 이용하여 페이스 조절을 익히자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다른 분들과 같이 산행을 하다 보면 가끔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핏짜님과 같이 산행하니 훨씬 재미있어요.' '핏짜님과 같이 산행하니 훨씬 쉬웠어요.' '와 내가 이렇게 해낼줄 몰랐어요.' 맞습니다. 제 자랑입니다.^^ 제가 같이 동행한다고 해서 배낭을 대신 들어 주거나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다르게 산행이 쉽게 느껴질까요? 제가 동행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너무 빨라요. 천천히 가세요.'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호흡을 크게 하세요.', '등을 펴세요.', '뒤꿈치에 힘을 주고 밀어 올리듯이 걸어 보세요.' 등 여러 이야기를 하지만 제가 주로 하는 것은 속도를 늦추어서 페이스 조절을 하도록 유도 하는 것입니다. ..

산행(월평고개,용천산,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거문산,공덕산, 그리고 인연(因緣)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산길을 걷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지나치게 됩니다. 가볍게 묵례만 하고 가는 경우도 있고 '반갑습니다', '수고하십니다'를 큰소리로 외치며 동질감과 반가움을 교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방향이 맞으면 기꺼이 동행하기도 합니다. 전체 코스의 GPX 파일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2017년 1월 7일, 토요일 아침 8시, 노포동에서 연구대상 형님, 르망21님, 우주인님과 만나 월평고개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예상 코스는 월평고개-용천산-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철마산-동면입니다. .이 코스는 제가 얼마전 소개한 '연인들을 위한 추천 등산 코스'입니다. 코스의 세부적인 안내는 이전의 포스팅을 참고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인들을 위..

등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모든 것의 기본, 여유)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등산에 대한 글을 자주 쓰다보니 무엇을 가장 앞에 놓는 것이 적당할까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보법이 우선일까, 호흡법이 우선일까 아니면 페이스 조절, 스트레칭, 부상 방지 등 무엇이 우선일까? 매번 글을 쓰다보면 그 때마다 바뀌곤 합니다. 아마 모두가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앞에 놓고자 했던 적은 없지만 그 어디서도 빠진적이 없는 단어 하나가 있습니다. '여유' 오르막을 오를 때 조금 빨리 가고자 하는 욕구를 억누를 수 있는 여유쉬었다 다시 산행을 시작할 때 배낭의 허리끈, 가슴끈을 모두 채운 다음에 걷기 시작하는 여유길을 잘 못 들어 헤맬 때 잠시 앉아서 생각하고 이동할 줄 아는 여유덥거나 추울 것 같으면 잠시 멈추어 옷을 벗거나 입고 이동하는 여유..

연인들을 위한 추천 등산 코스(산행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정관 신도시가 한 눈에 펼쳐진 망월산 전망대 지난번 용천지맥을 따라 걷는 장거리 산행 때 용천산에서 덕계성심병원으로 내려오면서 길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경사도와 굴곡이 있어 지루하지 않을 뿐아니라 스릴감도 조금씩 느낄 수 있을 정도였기에 다음에는 반대로 올라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행 후기, 용천지맥을 달리다http://thankspizza.tistory.com/298 그래서 코스를 구성해보니 덕계(월평고개)-용천산-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철마산-동면(동면우체국)의 17km 정도의 당일 등산 하기에 아주 적당한 멋진 코스가 나타났습니다. GPX 파일 다운로드: GPX 파일 사용에 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오룩스맵, 쉽게 사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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