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지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때가 간혹 있습니다. 많은 경우 등산로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지도가 없어도 등산을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수 있습니다만 산길을 걷다 의도치 않은 곳으로 빠졌을 경우 참고할 것들이 없다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는 등산 예상 거리, 예상 시간은 물론 경사도 등 등산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등로를 계획하고 등산 중에도 위치 확인, 진행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하면서 지도를 활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 조차도 종이 지도를 가지고 산행을 했던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 '지도 따위' 없더라도 등산하는데 문제없어라는 생각과 산행의 대부분을 다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