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등산비법

정말 간단하지만 확실한 다리 통증 예방 비법

등산바이블 2021. 2. 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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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등산 관련 글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만 항상 오지랖이 될까 조심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이 기존의 상식 같이 전해오는 내용들과 차이가 많아 더욱 그렇습니다.

 

이번에 작성하는 포스팅 역시 지금까지 그 누구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내용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시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 남기겠습니다.

JUST DO IT.

 

보행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면 종종 걷다 발의 특정 부위만 통증이 와서 고생을 하는데 왜 그런가란 질문을 듣습니다.

 

당연하지만 원인 없이 결과만 있을 수 없습니다.

위의 예처럼 걷기나 등산 후 종아리, 허벅지 혹은 정강이 등 다리 부위의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경우 많으시죠?

 

때로는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병원을 다닌다고 하더라도 다시 걷기나 등산을 하게 되면 동일한 통증으로 고생하기 일쑤입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주원인은 걷는 습관입니다.

 

특히 오르막을 오르거나 내리막을 내릴 때 그리고 빠른 걸음으로 걸을 때 더욱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를 보면 앞꿈치로 걷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을 앞꿈치로 걷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앞꿈치를 주로 사용하여 걷습니다.

 

그러다 너무 심하게 통증을 느끼면 멈추다 쉬면서 마사지도 하곤 하지만 다시 앞꿈치를 주로 사용하여 올라 갑니다.

 

뒤꿈치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렇지 않으신가요?^^

 

아래 링크의 글은 이럴 때 매우 유용한 종아리와 허벅지 통증 해소를 위한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오르막 오를 때 허벅지와 종아리 통증 해소 팁

https://thankspizza.tistory.com/376

 

오르막 오를 때 허벅지와 종아리 통증 해소 팁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 힘든 이유는 1. 무게, 중력 2. 종아리 혹은 허벅지 스트레스의 반복 3. 미끄러짐 4. 호흡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 중 2. 종아리 혹은 허벅지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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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요점은 지금부터입니다.

 

걸을 때 앞꿈치로 걷게 되면 아킬레스건, 비복근 등에 특히 힘이 많이 들어가고 족저근막에도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뒤꿈치로 걷게 되면 주로 대퇴사두근(허벅지)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걸을 때 발등을 위로 제치고 걷게 되는 경우 정강이가 긴장하기 쉽습니다. 

또한 발의 외측으로 걷게 되면 다리 하단의 외측이 긴장되고 내측으로 걷게 되면 내측이 긴장하기 쉽습니다.(지금 서서 발로 앞꿈치, 뒤꿈치 등에 힘을 주어 보세요. 발목도 위로 젖혀보시고...) 

이러한 사실은 오르막을 오를 때 앞꿈치로 걷는 것이 좋다, 뒤꿈치로 걷는 것이 좋다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 종아리나 허벅지에 통증이 오거나 혹은 오기 전 뒤꿈치 걷기, 앞꿈치 걷기를 의식적으로 적절하게 사용하여 통증을 줄이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꼭 의식적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정리하면

 

1. 종아리 통증: 앞꿈치를 주로 사용

2. 다리 하단 외측 통증: 발 외측(발날)을 주로 사용

3. 다리 하단 내측 통증: 발 내측을 주로 사용

4. 정강이 통증: 발등을 위로 많이 올리고 걷는 자세

5. 허벅지 통증: 뒤꿈치를 주로 사용

 

최선의 해결책은 항상 의식적으로 다양하게 걷기!!!

 

많은 분들이 오른쪽, 왼쪽 모두 동일한 형태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오른발, 왼발을 동일한 형태로 걷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저 역시...) 물론 오른발은 안짱 걸음, 외발은 팔자 걸음의 경우도 거의 없지만 팔자 걸음, 일자 걸음의 경우는 흔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각도가 차이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왼발은 아무런 이상없는데 오른발만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경우도 이런 것 같은가요?^^

 

이처럼 발바닥 이곳 저곳에 힘을 주는 것외에 보폭, 보속, 허리 틀기 등도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일정하게 움직인다면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등산처럼 수 시간에서 10시간 이상 계속 걷는 경우에는 이러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다양한 형태로 걷는 것이 피로와 통증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부상의 위험성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보법의 필요성

https://thankspizza.tistory.com/558

 

다양한 보법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등산을 시작하며 지금까지 '부상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걸어야 할 것인가?', '장시간 그리고 장거리를 지치지 않고 잘 걷기 위해서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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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등산과 같은 운동의 경우에도 누구나 스트레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등산 시작시에도 잘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 시작시는 물론 등산 도중 특히 하산시에도 적절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얼마나 효과적이냐면...

세 분의 후기가 정말인지 아닌지 아래의 글을 읽고 꼭 해보세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천만원짜리 스트레칭 비법

https://thankspizza.tistory.com/666

 

[등산비법] 천만원짜리 스트레칭 비법

안녕하세요. '운동 중 스트레칭 하자 운동 본부(가칭^^)' 핏짜 김진모입니다. 여러분, 등산 시작 할 때 스트레칭 하시나요? (아마) 잘 안하시죠~^^ 등산 뿐 아니라 모든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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