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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비탈길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Young Woman Climbing Stone Stairs to a Shinto Temple Artist:Suzuki Harunobu 예전에 받았던 질문과 했던 답변을 소개해 드립니다. 질문: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있는 등산로와 그냥 비탈길로만 이루어진 등산로 둘중 하나를 택한다면 몸이나 관절에는 어떤 등산로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그 당시의 답변 계단과 비탈길을 두고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계단은 동일한 배치로 인해 강제로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게 만들어 동일한 근육들이 동일한 범위로 반복하니 쉽게 지치지만, 바닥이 딱딱하니 발바닥에 힘을 주는 만큼의 반발력을 다 사용할 수 있어 힘이 적게 드는 편입니다. 그리고 미끄럽지도 않습니다. 반면에 ..

등산 스틱 사용의 기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Evening Snow Artist:Utagawa Hiroshige 어제 눈꽃산행을 즐기기 위해 남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산행을 할 때 스틱을 사용하는 일이 잘 없습니다. 스틱이 익숙하지 않거나 잘 사용하지 못해서는 아니고 그다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사실 저보다 스틱을 잘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저는 스틱을 잘 사용합니다.^^ 안 믿기 신다고요?^^) .어쨌건 저는 체력 소모가 큰 장거리 산행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눈 산행을 제외하곤 스틱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장거리 산행도 예전엔 부산오산종주 정도면 사용했으나 요즘은 그보다 장거리여도 잘 안합니다.) 이번에는 눈 산행이라 당연히 스..

스포츠기어 2017.02.13

시약산 오르는 중 만난 개 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A Woman with a Dog Artist:Jean Honoré Fragonard(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안 주중에 산을 오르지 않았더니 몸이 불어난 것이 느껴져 다시 일과 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랬듯이 저녁 식사 후 좀 쉬었다가 19시 30분쯤 집을 나서 왕복 13km 정도인 시약산 정상까지 다녀오고 있습니다. 빨리 다녀오면 1시간 30분 정도이고 여유있게 다녀오면 2시간 정도 걸릴 정도여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운동으로 아주 적당합니다. 운동을 안하면 안하는대로 지나가지만 일단 나가면 '나의 건강함에 감사함과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어 항상 기쁘게 다녀오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썩 반갑지 않은 일을 겪었습니다. 시약..

생각하며 걸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그동안 제가 등산에 대하여 공부하고 체득한 노하우를 정리하여 올린 글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글들을 정리하여 올릴 때는 글을 읽는 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고 빠른 시일내에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하지만 저의 글 솜씨가 부족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 그 과정이 쉽지 않음을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중 얼마 전 '핏짜의 등산 바이블 전자책을 배포합니다'라는 게시물에 달린 덧글 중 하나에서 많은 감사를 느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핏짜레칭, 호흡법, 끈 묶는법, 보행법, 산행 중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보다 좋은 산행을 위해 생각하며 걷기등 실전에서 필요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

핏짜의 등산 바이블 웹북(Web Book)

핏짜의 등산바이블 웹북(Web Book)https://thankspizza.tistory.com/1 제목을 클릭하면 본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등산 전 읽을거리핏짜의 바른자세핏짜 김진모 그리고 핏짜워킹등산 초보분들에게 드리는 말씀모르면 심장마비 올 수도 있는 등산법오랫동안 부상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비법등산 능력을 두 배로 향상 시키는 복식 호흡 비법등산, 걷기 운동 할 때 손이 붓는 이유와 간단한 해결법운동과 면역기능 실전 등산 엑기스무릎 부상을 예방하는 핏짜의 에스라인 걸음법지치지 않고 오르는 비법, 부상 걱정 없이 내려가는 비법, 핏짜 레스트 스텝안전한 등산을 위한 보행 팁등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호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너무나 쉬운 복식 호흡 비법오르막 쉽게 오르는 비법오르막 오르는 바른 ..

손떨방 없는 액션캠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얼마 전 짭프로 SJ4000 Wifi 모델과 LG 액션캠을 구입하였습니다.(아래 영상은 모두 LG 액션캠) 목적은 등산하며 산행 기록을 위해 이런 저런 촬영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처음 구입하는 액션캠이라 촬영 기술도 익힐겸 거칠게 사용할 생각으로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손떨방(손 떨림 방지)'없는 액션캠은 너무 아쉽습니다. .자전거나 다른 탈 것의 경우 직선형으로 이동이라 조금 덜 할 것 같은데 등산은 걸을 때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서 어지러울 정도입니다.(일반적인 촬영으론 못쓰겠네요.) 그나마 근거리의 경우 흔들리는 범위가 적어서인지 볼만하다는 것은 다행입니다.(보행법 등의 제한된 분야의 촬영은 가능하네요.) 총평> 정지 상태나 근거리 촬영 등 액션캠으로서가 아닌 ..

스포츠기어 2017.02.03

금정산 멧돼지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요즘 산에 멧돼지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이번 뉴스(1월 31일)는 하루 새 8마리나 사살, 포획되었다 하여 충격입니다. 특히 사살된 150kg 정도의 멧돼지가 나타난 장소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원효봉 부근이고 시간도 늦은 시간이 아닌 아침부터라니 별다른 인사 사고가 없었던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분간 등산할 때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일찍 다니거나 혼자 다니기 보다는 사람들이 많을 때 일행과 같이 다니도록 해야 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금정산서 하루 새 멧돼지 8마리 사살·포획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31/0200000000AKR201701311496510..

심박계를 이용하여 페이스 조절을 익히자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다른 분들과 같이 산행을 하다 보면 가끔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핏짜님과 같이 산행하니 훨씬 재미있어요.' '핏짜님과 같이 산행하니 훨씬 쉬웠어요.' '와 내가 이렇게 해낼줄 몰랐어요.' 맞습니다. 제 자랑입니다.^^ 제가 같이 동행한다고 해서 배낭을 대신 들어 주거나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다르게 산행이 쉽게 느껴질까요? 제가 동행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너무 빨라요. 천천히 가세요.'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호흡을 크게 하세요.', '등을 펴세요.', '뒤꿈치에 힘을 주고 밀어 올리듯이 걸어 보세요.' 등 여러 이야기를 하지만 제가 주로 하는 것은 속도를 늦추어서 페이스 조절을 하도록 유도 하는 것입니다. ..

바르게 걷기의 이해 - 핏짜워킹(PR1)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걷는 것이 최고의 운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걷기의 연장선이 조깅, 등산 역시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누구나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 조깅, 등산으로 건강해 졌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무릎을 다쳤다거나 허리를 다쳤다는 등 오히려 해가 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좋은 운동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해가 되는 운동이 되기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감히 판단하건데 가장 큰 원인은 걷기 시작한 이후 스스로 익혀온 보행 습관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주위에 걷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걷는 것 그 자체로 멋있고 리드미컬하게 보이는 사람도 있고 뭔가 어설프고 바르지..

운동의기초 2017.01.11

산행(월평고개,용천산,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거문산,공덕산, 그리고 인연(因緣)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산길을 걷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지나치게 됩니다. 가볍게 묵례만 하고 가는 경우도 있고 '반갑습니다', '수고하십니다'를 큰소리로 외치며 동질감과 반가움을 교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방향이 맞으면 기꺼이 동행하기도 합니다. 전체 코스의 GPX 파일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2017년 1월 7일, 토요일 아침 8시, 노포동에서 연구대상 형님, 르망21님, 우주인님과 만나 월평고개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예상 코스는 월평고개-용천산-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철마산-동면입니다. .이 코스는 제가 얼마전 소개한 '연인들을 위한 추천 등산 코스'입니다. 코스의 세부적인 안내는 이전의 포스팅을 참고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인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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