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복식 호흡이라고 하면 깊은 산속에서 가부좌를 틀고 깊은 숨을 들이 마셨다 내쉬었다 하며 참선을 하는 이미지가 항상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복식 호흡은 오랜 시간 동안 특별한 수련을 거쳐야만 제대로 할 수 있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호흡법'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종종 상기와 같은 자세를 연습해 보기도 했지만 익숙하지 않고 자세가 불편해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즐겨 하면서 한 번에 많은 양의 호흡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복식 호흡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복식 호흡을 하는 주 목적은 운동에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지 마음을 가다듬기 위함이 아닙니다. 단, 복식 호흡으로 충분한 산소가 확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