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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481

아이젠(체인젠) 제대로 차는 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어제(1월 31일) 가지산에 눈구경 다녀왔습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아이젠을 차고 눈을 밟는 기분은 아주 색다르며 즐겁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니다 보니 아이젠을 제대로 차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아이젠 차는 것이 힘들어서 대충 차신 것 같은 분들도 있었고 자신의 신발 사이즈보다 큰 아이젠을 차다보니 헐렁하게 다니는 경우도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아이젠을 일단 차고 나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차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포스팅합니다. 아이젠(체인젠)을 차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등산화를 아이젠 앞부분으로 먼저 넣은 뒤 뒷 부분을 끌어 당겨 신듯이 차면 됩니다. 일단 당겨서 차고 나서 아이젠 앞부분이 등산화의 홈..

스포츠기어 2016.02.01

2016년 1월의 운동 기록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해서 운동을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작년 1월에는 74km를 운동 했는데 이번 달에는 218km를 다녔습니다. 늘 오르는 집 - 시약산 코스는 가급적 천천히 다니며 컨디션과 부상 방지에 목적을 두었으며 이 외의 산행도 힐링 산행위주로 다녔습니다. 칼바람을 기대하고 소백산도 갔었지만 제가 갔던 날은 그저 그런 날씨에 바람도 없어 실망을 많이 하고 왔었습니다. 오히려 지난 토요일 생각치도 못했던 금정산에 상고대가 피어 부랴부랴 올랐었습니다. 정말 보기 힘든 금정산의 설화 속에서 한 동안 즐거웠습니다. 또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가지산에 올라 실컷 눈을 밟고 놀다왔습니다. 당연히 어제 보다 오늘 더 건강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최근 5년간 2배 증가(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2016년 1월 31일자로 보건복지부에서 족저근막염 증가 추세에 대한 보도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4년 기준으로 17만 9천명이라고 하니 이러한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의 숫자가 어마어마 합니다. 또한 쉽게 치료되지 않는 질병이다 보니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하여는 제가 일전에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주요 원인 분석http://thankspizza.tistory.com/128족저근막염의 근본적인 예방 및 치료http://thankspizza.tistory.com/129.아래는 보건복지부 발표 내용http://www.mohw.go.kr/..

운동과부상 2016.02.01

KB국민 Kmotion앱으로 오프라인에서 결제 방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아래에 링크 해드린 KB국민 Kmotion Plus카드 안내 페이지의 내용이 삭제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이 글을 쓴 후 상담 문의가 많아서 인 것 같은데 페이지 삭제로 미루어 보아 Kmotion Plus카드가 발매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Kmotion앱에서 바코드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문 내용에 나오는 KB국민 Kmotion Plus카드는 상담원 재확인 결과 아직 발급할지가 결정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발급 안내가 나오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점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에는 주로 등산, 다이어트 등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만 올리는데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국민카드에 대한 ..

뉴스/핫이슈 2016.01.27

등산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 글을 처음 쓴 것은 2014년 3월 20일 이었네요.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29887 이 글을 쓸 당시에도, 쓰기 전에도 제가 등산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전과 부상없이 즐거운 산행을 오랫동안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다시 보며 지금 생각해 보아도 그 당시에 내렸던 결론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별다른 부상없이 왕성하게 산을 즐겨 찾았던 것도, 앞으로 지금같이 산을 즐기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난 글이지만 읽어 보세요..

등산 할 때 스트레칭이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 시작할 무렵인 2012년 6월경에 썼던 글 하나를 옮겨 왔습니다. 등산을 하며 처음으로 스트레칭의 효과를 느낀 날의 기록입니다. 이날 이후 많은 생각을 거듭하여 제가 오래 전 소개해 드린 '핏짜레칭'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핏짜레칭' 덕분에 장거리 산행이 가능해졌고 등산이 더욱 즐거워 졌습니다. 또한 제 글을 보고 핏짜레칭을 직접 경험하신 많은 분들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도 받았습니다. 핏짜레칭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http://thankspizza.tistory.com/95 저의 카카오스토리를 구독하시면 새소식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클릭 또한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

정병산을 처음으로 오르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영하 9도를 찍은 부산의 아침은 바람이 없어서인지 예상과 다르게 포근함을 느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동래로 가서 지인을 만나 창원으로 이동합니다. 평소 겪지 못한 영하 9도라는 날씨는 많은 분들을 집 밖으로 나서기 두렵게 했나 봅니다. 도로 위 평소보다 적은 차량은 영하 9도라는 한파가 사람들을 얼마나 움츠려 들게 하였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원으로 가는 도중 드문 드문 쌓인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보지 못했던 눈이라 한 편으론 반갑기도 했습니다. 창원에 들어서자 마중 나오신 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첫 번째 목적지인 내광사로 향합니다. 약속되었던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해 주신 김밥으로 식사를 합니다. 이른 아침 ..

바람이 주는 행복

저녁을 먹고 베란다에 나가 본다. 찬 공기가 온 몸을 휘돈다. 방에 들어가 잠시 생각을 해본다. 너무 춥다. 오늘은 쉴까? 휴대폰으로 내일의 날씨를 보니 더 추워진단다. 그래, 내일 더 추워지면 진짜 못 할지도 모르니 오늘은 가자. 19시 30분이 되자 습관처럼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는다. 양말을 신는다. 바지는 평소 여름용 밀레의 쉘러 드라이스킨을 입는데 오늘은 안되겠다. 라푸마의 간절기용 쉘러 드라이스킨 바지를 입었다. 상의는 항상 입는 스켈리도의 타이트한 셔츠를 입은 후 K2의 경량 구스 패딩을 입었다. 근래에는 이렇게 입고 나갔는데 오늘은 밖에서 들려오는 세찬 바람 소리에 겁이나 할리한센의 퍼텍스쉴드 2.5L 자켓을 덧입었다. 버프로 목과 귀를 덮고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프로로 만들어진 라푸마 비니..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주요 원인 분석http://thankspizza.tistory.com/128 족저근막염의 근본적인 예방 및 치료http://thankspizza.tistory.com/129 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유투브에서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보고 소개해 드립니다. 1분 18초부터 발의 해부학적 모습을 보며 족저근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3분 37초부터 직접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발의 앞부분을 감싸 쥐고 뒷꿈치 또한 잡고 발가락과 발목을 위로 끝까지 젖힙니다. 이 동작으로 인해 족저근막은 최대한 늘어지며 아킬레스건 역시 늘어 납니다. 6분 5초부터 족저근막 아래의 세 개의 큰 힘근을..

운동과부상 2016.01.13

뜬금 없이 제 자랑 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날씨 좋은 토요일 산에는 오후에 가기로 하고 뜬금 없이 제 자랑 좀 하겠습니다...^^ 저가 등산을 시작한 이유는 집 주변에 달릴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였습니다. 등산을 시작할 당시인 2012년 2월경에는 몸무게가 100kg 정도여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조깅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10km 정도를 교통에 방해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코스가 집 주변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집 뒷산인 천마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2012년 5월경부터 뽐뿌 등포에 한 번씩 글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http://goo.gl/EzYF7g 등포 글들을 차례로 읽다 보면 산 타는 능력(?)이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하하(오래된 글 부터 보시면 성장 드라마 같아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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