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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10

2016년 2월 첫 번째 금백종주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금요일 저녁 문득 금백종주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목표가 가급적 여름 전까지 부산11산종주를 완주하는 것인데 슬슬 체력도 좀 올려야 겠고 장거리 산행에 대한 준비도 해야겠기에 금백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다음 달에는 부산오산종주를 같이 하자고 하는 분이 있어 3월에 부산오산종주, 4월에 부산11산종주 코스 중 일부 코스 답사를 하고 나면 5월, 6월 2~3차례 시도와 완주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십일산종주 소개: http://thankspizza.tistory.com/173부산오산종주: http://thankspizza.tistory.com/137 토요일 아침 밤새 내린 비로 땅이 젖어 있길래 잠시 갈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금정산, 백양..

등산화 밑창 어떤 종류의 창이 더 미끄러울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화가 좋다, 좋지 않다를 판단하는 기준 중의 하나에 바닥창의 접지력이 얼마나 좋은가가 꼭 포함 될 만큼 비브람창이니 MX그립창 혹은 릿지엣지창 등으로 대표되는 등산화의 아웃솔은 매우 중요합니다. 등산화 아웃솔의 주 목적은 내구성, 충격흡수(중창의 역할이 더 중요), 접지력 등이 있습니다. 내구성이 좋기 위해서는 아웃솔 합성 고무의 경도가 높아야 되는데, 접지력이 좋기 위해서는 반대로 경도가 낮아야 합니다.(접지력 좋다고 인정받는 스텔스창의 경우 너무 잘 닳아 지우개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즉, 물리적으로 서로 상충하고 있습니다.(물론 지금보다 내구성과 접지력이 동시에 더 좋은 아웃솔 합성 고무도 개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물리학을 깨는 것이 아니라 기술..

스포츠기어 2016.02.19

건강을 위한 바른 걸음 바이블 3편(보편적인 바르게 걷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정리한 '건강을 위한 바른 걸음'을 시리즈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흔히 알려진 바른 걸음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바르게 걷는 것은 어떻게 걷는 것일까요? 머리를 들고 턱은 목쪽으로 가볍게 당긴 후 눈은 전방 10~15m 앞을 향하고 등과 가슴을 편 상태로 어깨에 힘을 빼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무릎을 쭉 뻗고 두 발을 붙이면 바르게 선 자세가 됩니다. 이처럼 바르게 선 자세에서 양 발을 11자로 하고 내딛는 발은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하여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땅에 닿게 하여 이동합니다. 이동할 때 뒷발은 발가락으로 힘차게 밀어 내도록 합니다. 손은 가볍게 쥐고 팔은 자연스럽게 흔듭니다. 걷는 동안 바르게 선 자세를 유지하며 다리와 팔만 움직이도록 ..

운동과부상 2016.02.17

건강을 위한 바른 걸음 바이블 2편(시리즈 소개)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등산을 시작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부상없이 등산하기'였습니다.(물론 여전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또한 '부상없이 오랫동안 등산하기'입니다.) 그래서 걷거나 달리거나 등산을 할 때마다 항상 자세를 체크하고 몸에 부하가 걸리지 않는지를 매번 확인하며 다녔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부상없이 특히 무릎을 다치지 않고 계속해서 건강하게 등산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며 다녔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등산을 즐기면서 더욱 신경을 쓰게 된 것은 '어떻게 하면 몸에 오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걸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적은 힘으로 많이 걸을 수 있을까?'였습니다. 아마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앞 글에서 언급했던 연간 2,000km를 넘는 산행..

운동과부상 2016.02.17

건강을 위한 바른 걸음 바이블 1편(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저는 산을 오르고 내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즐겨합니다. 목표한 코스를 따라 컨디션을 체크하며 즐겁게 산을 오르내리며 건강하게 완주 혹은 중탈 했을 때의 정복감이 아닌 성취감과 그 과정을 너무 좋아합니다. 작년의 경우 장거리 종주 산행인 부산오산종주(60km, 22시간), 지리산 화대종주(44km, 18시간), 금백종주(26km, 10시간) 등과 한 번에 10~20km 정도의 산행을 포함하여 대략 2,600km 정도를 두 발로 걸었습니다. 저의 운동 기록 및 통계는 아래의 엔도몬도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https://www.endomondo.com/users/413043/workouts/latest친구 등록도 해주시면 더욱 감사해요~~~^^ 제가 작년에 했던 등산..

운동과부상 2016.02.15

한국 마라톤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까?

삼성전자 육상단 소속 손명준 선수 - 한국선수로는 황영조 이후 24년만에 톱 5- 마라톤 데뷔 후 3개 대회 연속 본인기록 경신- 2012년 이후 남자마라톤 국내 최고기록 2월7일(일)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벳푸오이타마라톤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 손명준 선수가 2시간12분34초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 중에서 1992년 황영조 선수가 2시간8분47초의 당시 한국최고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며, 2012년 정진혁 선수(건국대)가 서울국제마라톤에서 기록한 2시간11분48초 이후 한국 선수로는 4년 만에 가장 빠른 기록이다. 낮 12시 약간의 바람이 있었지만 섭씨 7도로 마라톤에 적합한 날씨인 가운데 벳푸 시내를 출발한 경기에서 손명준 선수는 10명이 넘는..

스포츠뉴스 2016.02.12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의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 핏짜레칭투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오래전 '핏짜레칭'이라는 스트레칭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핏짜레칭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며 드렸던 말씀대로 제가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 스트레칭입니다. 지금은 등산을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런닝을 즐기시는 분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효과를 인정하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핏짜레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http://thankspizza.tistory.com/95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핏짜레칭이 등산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찾고자 하는 노력으로 완성된 스트레칭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핏짜레칭투'는 족저근막염을 공부하며 족부건강을 위한 스트레칭을 고안하던 중 여러 자료를 모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운동과부상 2016.02.06

등산 시 허벅지가 아플 때의 비법 처방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등산 시 사용하는 근육들이 잘 발달되지 않아서 쉽게 지치고 통증(근육통)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허벅지라고 이야기 하는 대퇴사두근(quads)이 오르막길에서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지금은 왠만해선 대퇴사두근의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만 초창기에는 매번 힘들어 했습니다. 이와 같은 대퇴사두근의 통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오르막을 오를 때 대퇴사두근에서 특히 불편한 부위에 손을 가볍게 오므린 채로 갖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다리가 접혀질 때 대퇴사두근이 팽창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잡은 손에 의해 마사지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

역도를 배우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2016년 2월부터 역도를 배우기 사작하였습니다. 지난 주 다음에 있는 역도동호인 카페(http://cafe.daum.net/WEIGHTLIFTING)의 부산역도동호회에 가입 의사를 밝히고 1회 참관 및 금요일 첫 모임을 가진 후 어제(2월 1일, 월요일) 정식으로 훈련(?)을 하였습니다. 제가 여러 운동 중 역도를 하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당연히 등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예전에 스쿼트에 관한 글을 쓰면서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를 밀어 올리듯이 일어서는 것이 맞고 이 동작이 등산 할 때 오르막을 오르는 자세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바르게 걷는 자세에 대하여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는 중인데 이 같은 자세와 또한 이전에 포스팅 했..

역도이야기 2016.02.02

아이젠(체인젠) 제대로 차는 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어제(1월 31일) 가지산에 눈구경 다녀왔습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아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아이젠을 차고 눈을 밟는 기분은 아주 색다르며 즐겁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니다 보니 아이젠을 제대로 차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아이젠 차는 것이 힘들어서 대충 차신 것 같은 분들도 있었고 자신의 신발 사이즈보다 큰 아이젠을 차다보니 헐렁하게 다니는 경우도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아이젠을 일단 차고 나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제대로 차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포스팅합니다. 아이젠(체인젠)을 차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등산화를 아이젠 앞부분으로 먼저 넣은 뒤 뒷 부분을 끌어 당겨 신듯이 차면 됩니다. 일단 당겨서 차고 나서 아이젠 앞부분이 등산화의 홈..

스포츠기어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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