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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부상

마라톤 도중에 스트레칭이 필요 없을까?

핏짜 등산바이블 2020. 8. 7. 02:32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마라톤 도중에 스트레칭이 필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시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대부분의 경우 마라톤은 잠시라도 쉬게 되면 그만큼 기록이 나빠지는 경기이니 일부러 멈추어 스트레칭을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마라톤 도중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잠시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걷기 운동 중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런데 걷기 운동 중 스트레칭을 하시나요?^^

핏짜레칭은 제가 등산을 시작하며 단순히 열심히 산을 다니다 보면 체력이 향상되어 잘 다닐 수 있으리란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산을 다니다가 '스트레칭을 한 번 해보면 더 좋지 않을까?', '어떤 스트레칭을 할까?', '한 번에 다양한 근육을 스트레칭 하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의 산물입니다.

 

핏짜레칭을 개발한 후 저의 산행 능력은 정말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40km 이상의 장거리 종주를 상당히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핏짜레칭의 효과에 놀라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개발한 핏짜레칭을 처음 소개했을 당시 트랭글GPS 앱이 대단한 성장을 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트랭글의 배지 열풍은 등산은 물론 걷기도 아주 열정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폭팔적으로 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 과해 보이는, 한 번에 40km 이상을 걷는다거나 평속 6~7km 속도의 걷기를 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등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봉우리 배지를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 노력하고 좀 더 멀리, 많이 다닐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리가 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걷기나 등산을 할 때 힘들어 잠시 쉰다고 하더라도 물이나 음식을 마시며 가만히 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힘든데 특별히 스트레칭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핏짜레칭 전에는 등산로 혹은 길거리에서 짧은 시간 그리고 간단한 동작으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스트레칭도 없었으며 몰랐습니다.

제가 핏짜레칭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쉬는 동안 하도록 권유한 이후 핏짜레칭을 알게 되고 운동 도중 잠시 쉬며 핏짜레칭을 하고 나서 목표를 완주 할 수 있었다거나 이전보다 몸에 무리가 덜 되었다 혹은 기록이 더 좋아졌다며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걷기, 등산) 운동 중 하는 스트레칭이 운동 능력 향상, 피로 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키 184cm, 몸무게 85kg의 과체중이지만 등산을 20~30km 정도는 전혀 쉬지 않고(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오산종주(65km) 같은 장거리 산행을 하게 된다면 핏짜레칭, 핏짜레칭쓰리를 틈틈이 하면서 진행합니다.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원래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마라톤 도중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이 질문에 부정적인 의견은 아마 달리는 도중 멈추는 것이 옳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마라톤은 계속 달리며 시간을 단축하는 운동인데 멈추어 쉰다는 것 자체를 용납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산을 달리는 산악마라톤의 경우는 어떨까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하는 마라톤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쉬지 않고 42.195km를 완주하는 것인가요?

 

3시간 내에 완주(서브3)하는 것인가요?

 

기록 갱신?

 

즐거움?

 

건강?

위 사진은 마라톤 풀코스 비공인 1시간 59분 40.2초, 공인 2시간 1분 39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입니다.

 

이런 프로 마라토너들에게 마라톤 도중 잠시 멈춰 스트레칭을 하고 다시 진행하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기록보다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마라톤을 하는 평범한 우리들에게는 어떨까요?(기록을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도 일단 제외)

 

마라톤 코스를 달리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왕왕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버페이스로 지치거나 급성근육경련(쥐) 혹은 물집이 잡히거나 이런저런 부상으로 레이스가 위태롭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잠시 멈춰 마사지를 하며 쥐를 풀기도 하고 절뚝이며 뛰걷(뛰다 걷다)하는 경우는 있어도 특별히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는 (아마) 없습니다.(마땅히 달리기에 필요한 골반, 허벅지, 종아리를 짧은 시간에 풀어줄 스트레칭도 없죠. 하지만 핏짜레칭은 의자만 있으면 되고 그 마저도 없으면 엉덩이를 기댈 나무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또한 아무것도 없어도 됩니다. 추후 사진을 추가 하겠습니다.)

 

마라톤도 잘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언덕은 어떻게, 내리막은 또 어떻게 어느 지역에서는 속도를 더 내고 등등 계획을 잘 세우고 잘 행해야 완주도 하고 좀 더 나은 기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오버페이스, 급성근육경련, 물집 등등의 경우 레이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전에 미리 속도를 줄이거나 잠시 멈추어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예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멈추지를 못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통을 참고 레이스를 지속하다가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무엇인가를 하게 됩니다. 마사지를 하거나 절뚝거리며 뛰걷을 하거나 풀코스 목표를 하프로 변경하거나 혹은 레이스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매우 드물게 고통을 참고 완주하여 인간승리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리하게 레이스를 지속하는 것이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레이스일까요?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전, 예측이 될 때 잠시 멈추어 쉬거나 스트레칭을 하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이러한 예시는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설명을 위한 예시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의 등산 목적은 '즐거움'입니다.

 

여러분의 등산 목적은 무엇인가요?

 

등산이나 걷기의 경우 마라톤과는 달리 잠시 쉬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제 쉴 때 마냥 앉아 있지 마시고 핏짜레칭 하세요!!!

 

아! 이 글의 질문인 '마라톤 할 때 스트레칭이 필요 없을까?'에 대한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저의 대답은 '필요하다'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으로 미루어둔 질문이 또 있습니다.

 

1. 프로 마라토너에게는 레이스 도중 스트레칭이 필요 없을까?

2. 포어풋(미드풋)과 힐스트라이크, 어떻게 뛰어야 할까?(무게 중심)

3. 포어풋(미드풋) vs 힐스트라이크 vs 포어풋, 힐스트라이크 혼용 어떤 것이 좋을까?

제가 지금까지 별다른 부상없이 매년 2,500~3,000km 정도의 등산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은 핏짜워킹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 운동 할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항상 핏짜레칭을 비롯한 스트레칭, 마사지 그리고 잘 먹기 등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래 링크의 글은 이번 포스틍과 연관된 글입니다.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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