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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 25

허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등산 비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핏짜님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한계령에서 대청봉 오르막이 힘들어요?" 이런 식의 어디가 더 힘드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심하지만 짧은 5km, 한계령에서 대청봉은 고도차가 덜하지만 긴 8.3km. 여러분은 둘 중에 어디가 더 힘들 것 같습니까? 경사는 더 심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짧은 오색? 그래도 경사가 덜 심한 한계령? 한계령에서 오르는 것이 (그나마) 덜 힘들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다 똑같아요." 거짓말 같으세요?^^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2763847838 위의 그래프는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을 한 번도 쉬지 ..

핏짜의 바른 자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현아 허리에 힘 줘!" "삼촌, 허리에 힘 주는 것이 뭔지 모르겠어요." 몇 년 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조카와 장산을 오르던 중 나누던 대화입니다. 등산을 처음 하는 조카에게 잘 걷도록 여러 가지를 알려주다 자세가 흐트러져 보여서 허리에 힘을 주고 걸으라고 했더니 허리에 힘을 주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 때 저의 생각은 '응? 몰라? 왜 모르지?' 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등산을 잘하는 방법, 무릎 등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잘 걷는 보행법을 오프라인이나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고 있었는데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는 말 그대로 기본이었기에 별도로 언급할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는 사실 바른 자세..

운동의기초 2021.03.09

족저근막염 예방과 치료 비법(나는 왜 족저근막염에 걸리지 않았을까?)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핏짜워킹 중 올바른 발바닥의 움직임(발 뒤꿈치-발바닥-앞꿈치)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앞꿈치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앞꿈치에 힘!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하이힐 내전이 심한 경우 평발 혹은 아치가 높은 경우 뒤꿈치에 직접 충격을 받을 때 장딴지근이나 족저근막이 짧을 때 안정성이 떨어지거나 불편한 신발 런닝등 족저근막의 사용이 증가할 때 딱딱한 바닥에서의 과도한 걷기나 오래 서있기 발바닥 지방 감소로 인한 뒤꿈치 쿠션 역할의 감소 몸무게의 증가나 임신 등으로 인한 족저근막에 긴장과 스트레스의 증가 등등... 하지만 이를 분석해 보면 결국 족저근막의 스트레스 누적으로 (그리고 족저근막에 쉽게 스..

운동과부상 2020.12.11

등산바이블 11월 공개강좌, 공개산행 안내(부산, 서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11월부터 다시 공개강좌와 공개산행을 재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1월 14일(토) 제10회 공개산행(부산 금정산) 11월 17일(화) 제21회 공개강좌(부산 용두산공원) 11월 19일(목) 제21회 공개강좌(부산 용두산공원) 11월 28일(토) 제11회 공개산행(서울 관악산) 11월 29일(일) 제22회 공개강좌(서울 남산) 참석은 인원 파악과 필요시 연락을 위해 아래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공지를 확인하고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개강좌, 공개산행 당일 다양한 경로로 연락을 주시는데 일일이 확인 할 수 없습니다. 꼭 카톡 채팅방에 참여하여 이 곳에서 필요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요시 010-4000-4980 으로 연락) 오픈 채팅방은 알림을 끄..

등산/산행신청 2020.10.28

오르막을 쉽게 오르는 완벽한 자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글을 쓰며 이 사진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무심코 넘어갈 수도 있지만 사실 이 사진은 오르막을 오르는데 거의 완벽한 자세의 표본입니다. 이 자세를 잘 이해하고 오르막을 오를 때 사용해 보시면 이전에 비해 오르막을 훨씬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자세가 좋아 보이시나요?^^ 이번 포스팅에는 이 사진 한 장을 이리저리 뜯고 맛보며 즐기며(?^^) 오르막을 오르는 자세 그리고 어떻게 오르막을 오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본 글에 들어가기 전에 몸에 걸치고 있는 장비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신발은 블랙야크 야크웰트 바지는 네파 폴라텍 파워쉴드 상의는 스켈리도 컴프레션 티셔츠 + 바우데 윈드스토퍼류 티셔츠 장갑은 마운틴 하드웨어 폴라..

등산/등산비법 2020.08.28

등산바이블 9월 공개산행, 공개강좌 일정 안내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9월달은 아래와 같이 공개산행과 공개강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 5일(토) 제10회 공개산행(서울 관악산) 9월 6일(일) 제21회 핏짜워킹 공개강좌(서울 남산) 9월 12일(토) 제11회 공개산행(부산 금정산 의상대 능선) 9월 13일(일) 제22회 핏짜워킹 공개강좌(부산 금정산 산성고개) 아래는 작년 남산 공개강좌 실습 영상입니다. https://youtu.be/PGTKeW_30vA 무릎 아프지 않게 등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배우시겠습니까? 계단 내려갈 때 무릎 아프지 않게 내려갈 수 있다면 배우시겠습니까? 오르막 오르는데 지금 보다 힘이 훨씬 덜 들고 쉽게 올라갈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혀 멈추지 않고 20km 이상을 걸어도 피곤하거나 지치지 않는다면..

등산/산행신청 2020.08.05

허리 통증, 무릎 통증 사라지는 기적의 보행법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5월 6일, 7월 22일 KBS의 대표적인 건강 정보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걸음아 나 살려라 10cm 더'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건강한 걷기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였습니다. 이 방송을 가로지르는 핵심은 보폭을 10cm 정도 넓게 걸었더니 운동 효과도 증가하고 자세도 좋아지며 또한 여러 기적같은 효과가 있더라입니다.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다만 시청하실 때 이런 정보 프로그램은 마냥 옳다고 생각하여 무작정 받아 들이기 보다는 저건 아닌 것 같은데 혹은 저런건 내게 안맞아 등 조금 비판적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걸음아 나 살려라 10cm 더 - 1편 기적의 걷기 https://youtu.be/cPE3sREfwzU 2020년 ‘..

운동의기초 2020.07.29

생각은 습관을 지배한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핏짜워킹은 부상, 통증 없이 장시간, 장거리를 제대로 잘 걷기 위해 ‘어떻게 하면 충격이 적게 걸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힘을 적게 들이고 걸을 것인가?’ 또 ‘어떻게 하면 걷는 동안 지친 체력과 근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를 항상 체크하고 컨트롤하면서 걷는 의식적으로 걷기입니다. 또한 특정한 자세를 강조, 유지하는 습과적인 걷기 보다는 사용하던 근육은 쉬고 안쓰던 근육은 사용하기 위해 이동 중 의식적으로 스트레칭과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며 걷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핏짜워킹은 이처럼 특정 형태의 걷기로 대표되던 바르게 걷기 대신 의식적으로 걷는 바르게 걷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발목, 무릎 그리고 허리 부상 등 걷기로 인해 유발 되기도 했던 고통을 예방, ..

운동의기초 2020.06.10

핏짜의 바른자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바른자세로 서기, 바른자세로 앉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바른자세로 서기, 바른자세로 앉기 그리고 바른자세로 걷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넷에서 찾아 보면 뭔가 상당히 전문적이고 복잡하여 쉽게 하기도 어렵고 또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는 더욱 힘듭니다. 제가 개발한 아주 쉽고 간단하며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명칭은 핏짜의 바른자세입니다. 이 자세의 핵심은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이 자세를 제대로 하면 저절로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지 일부러 허리에 힘을 주며 버티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자세는 우리 척추(경추, 흉추, 요추)의 원래 모양인 S라인과 경추, 요추의 C커브를 잘 유지하는..

운동의기초 2020.05.20

허리 통증, 무릎 통증 해결의 시작, 핏짜의 바른 자세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위의 이미지들은 제가 등산을 한 기록 중 극히 일부입니다. 벌써 십 년 가까이 장거리 산행도 즐기고 빠르게 다니는 산행도 여전히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내리막에서 빠르게 내달릴 때 느껴지는 상쾌하고 자유로움은 살아 있는 것을 만끽하게 해주는 것 같아 매우 좋아합니다. 등산을 시작할 무렵에는 이런 기록을 보신 분들로부터 무릎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간혹 듣습니다만 무려 십 년 정도 이렇게 다니는데 이제는 무릎 조심하라는 걱정 보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다닐 수 있는지 그 비법을 궁금해 하시고 질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등산바이블 공개강좌에 참석하셔서 알아 보세요~~~ 한 가지 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외형적으로 ..

운동의기초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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